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프랭크 밀러 일본 망가에 익숙하다 보니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이 참 신선하다. 일본 작가와 미국 작가의 사고 방식이나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Watchmen, 배트맨 허쉬를 읽고 알게 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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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브

살인자의 건강법이란 책이 화제를 끌던 때가 있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찾아보니 2004년이었나 보다. 제목만큼 독창적이고 재미있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청개구리마냥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은 읽지 않던 때라 그냥 넘어간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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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watches the watchmen?

표지 주말에 교보문고 갔다가 노란 표지의 강렬함에 이끌려 사게 된 Watchmen. 2008년에 읽은 소설 중에서 당연 압권이고 Comics가 아닌 Graphic Novel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작품이다. 오늘날까지,Watchmen은 휴고상을 받은 유일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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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로드 로드 - 코맥 매카시 Originally uploaded by CHOI, Jae-Hoon 한국, 일본, 영미 문학을 주로 탐독하는데, 경험이 더해갈수록 역시 영미 문학의 수준이 높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순수 문학에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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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티볼리의 고백

막스 티볼리의 고백 Originally uploaded by CHOI, Jae-Hoon 지난 몇 개월 동안 경제 공부를 주로 하느라 책 소개가 뜸했다. 경제와 주식을 파고들면 들수록 모자라는 점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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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Gods 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며칠 전에 Neil Gaiman이 쓴 American Gods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2002년에 휴고, 네뷸라, 브람 스토커를 휩쓴 작품이라 언젠가 읽어보리라 생각했던 책인데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론 저자의 블로그에서 독자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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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네뷸라상 최종 후보작

네뷸라상 최종 후보자가 발표됐는데, 당신 인생의 이야기로 국내에 알려진 테드 창도 포함됐다. The Merchant and the Alchemist's Gate라는 작품인데, 글 자체는 훌륭한 것 같지만 짧막한 소설 하나에 불과한데 책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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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움 - 댄 시먼즈

표지: 일리움 최근 몇 년간 각종 S.F 관련 상을 휩쓸던 댄 시먼즈의 작품이 마침내 번역 출판되었다기에 얼씨구나 망설이지 않고 사들였다. 첫 장을 읽고 나선 이게 뭐야? 신들의 사회인가? 싶었다.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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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노 이야기

도코노 이야기 온다 리쿠가 쓴 소설 중에서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후로 가장 훌륭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한국어로 출판된 책 중에서 라이온 하트,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을 아직 안 읽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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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 온다 리쿠

인터넷 서점에서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책을 뒤적거리다가 온다 리쿠의 책이 무려 5권이나 더 나와 있는 걸 발견했다. 쿠폰도 넉넉하겠다 망설이지 않고 몽땅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해버렸다. 작품마다 완성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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