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PU 언더볼팅 : 전력 소모량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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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December 7, 2020

출처 : BSN

최초의 SOI 공정 기반의 GPU를 탑제한 AMD의 FUSION APU에 오버클럭 대신 언터볼팅을 했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테스트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전력 측정은 콘센트를 통해 전체 전력 소모량이 측정 되었다.

  • AMD Fusion A8-3850, 2.9GHz, Socket FM1
  • Thermaltake K8 Silent Boost, Socket 754
  • GigaByte GA-A75-UD2H, Socket FM1(Micro-ATX board BIOS F3b)
  • 4GB Kingston HyperX DDR3-2000
  • 1TB Seagate Barracuda 7200 rpm HDD
  • SilverStone Strider ST60F 600W(20-100% 로드 시 80-85% 효율)

Default Status

Llano는 32nm의 SOI 공정으로 제작 되었고 Clock : 2.9Ghz, Voltage : 1.424V이다.(Intel의 경쟁 제품인 Core i3-2100은 32nm 공정에 1.1V를 사용한다.)
풀로드 테스트를 위해 Prime95의 “In-place large FFTs” 스트레스 테스트가 사용되었고 전력 소모량은 184W로 상승 하였다. 추가로 MSI Kombustor를 이용하여 GPU 부하 테스트 시 최고 209W의 전력 소모를 보였다고 한다.

Windows Desktop의 아이들 상태인 Clock : 800Mhz, Voltage : 1.024V일때의 전력 소모량 59W와 비교했을 때 이는 다소 충격적인 편이다.
BSN에선 이런 저런 테스트 끝에 안정적인 언더볼팅을 위한 값을 찾아내게 되었는데 -0.275V 일때 안정된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0.3V를 했을땐 시스템 크래쉬와 함께 블루스크린을 보였다고..)

Undervolting Status

아이들 상태 : 55.6W
CPU 스트레스 테스트 시 : 123W
GPU 부하 테스트 시 : 142W

Default 상태와 비교했을 때 최고 32%의 전력 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어느 국가에 살더라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치이다.
이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건 AMD는 오버클럭을 위해서 헤드룸을 많이 남겨 둔 상태이고 역으로 FUSION에 대해 큰 전력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스트 결과 저 전력 시스템에 맞는 고효율의 저출력 파워를 사용했다면 좀더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생각 된다.
754, 939, AM2, AM2+, AM3, AM3r2, FM1… 이걸 보면 생각이 드는건? 그렇다 AMD의 CPU 소켓의 변천사이다.. 테스트에 사용된 쿨러가 Socket 754 쿨러이고 이는 최초의 Athlon 64 프로세서를 위한 제품 이었다. 테스트를 통해 AMD 환경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가능할 것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동일한 히트싱크로 정규클럭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BSN*에서는 좀더 다양한 테스트가 계획 되어있으며 리뷰어가 생각지 못한 재미있는 테스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원문에 코멘트로 남겨주면 반영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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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s Lee aka y1sh former ATiMania.com sysop during 2001-2012. DevSecOps Engineer who likes tech, science, programming and solving probl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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