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럭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항상 정품 쿨러만을 고집해 오다 처음으로 하이엔드급 CPU 쿨러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사용중인 CPU가 이제껐 써오던 놈들에 비해서 너무 오버가 잘되는 바람에 지름신이.. -.-;;;
일단 설치하게 될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 Athlon64 x2 Manchester Core 4200+ / @2.64Ghz x2 (FSB240 x 11)
MOBO : MSI K8N Neo4-Fi / Nforce4 Ultra
RAM : Corsair TwinX 1024XL 512 x 2 Dual Channel / PC3200, Latency 2-2-2-5, 1T
PSU : Tagan TG420-U01 /420W
기타 오버클럭 상태는 다음의 이미지와 같다..
일단 설치하면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바로 쿨러의 전원.. 메인보드는 3핀 전원 밖에 지원하지 않는데 이녀석 4핀 전원이었다 -0-; 일단 여기서 대략 난감하여 한참 고민 끝에(매뉴얼에도 전혀 언급이 없다--..) 설마 돌아가겠지 라는 생각에 3핀 전원부에 연결.. 다행히 돌아간다--;;;(잘만 Q&A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핀 위치만 잘 맞추면 돌아 간다는 답변이..)
그밖에 조금 애로사항이 꽃피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비대한 쿨러 덩치 때문에 고정 클립 설치가 조금 힘들었다는 점 빼곤 무난하게 설치 완료..(설치후 팬이 쿨러의 날개와 접촉되지 않는지 꼭 확인후 전원을 켜는건 필수..)
그리고 간편하게 CPU 온도 측정을 해보았는데 모두 10분간 측정한 그래프이며 다음과 같다..(측정은 SpeedFan 이라는 소프트웨어로 진행.. 정확히 할려면 하드웨어적인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거 살정도로 자주 구매해서 테스트할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 AMD 정품쿨러 ]
(아이들시 42-52도의 온도 분포) |
(풀로드시 47-72도의 온도 분포) |
(아이들시 30-43도의 온도 분포) |
(풀로드시 37-56도의 온도 분포)
그밖에 소음 부분에 대해서는 3핀 전원이라 그런지.. 팬 스피드 컨트롤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거 같음-.-;;;; 2800rpm으로 돌아가는데 풍량이 대단해서 소음이 정품 쿨러와 별반 차이가 없었음.. -_-a
결론 :
역시 장점이라면 탁월한 쿨링 성능(CPU 주변 컴포넌트들도 어느정도 쿨링이 됨..) 그리고 뽀대가 난다는거..-.-;
단점 이라면 역시 선뜻 구매하긴 부담 스러운 가격 그리고 엄청난 덩치; 생각보다 큰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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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점수를 주자면 별 5개 만점에 3개반에서 4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