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감시를 위한 플랫폼이 되다

»유엔 인권위원회는 지난 4월, 국가의 통신감시(감청)가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프랑크 라뤼 특별보고관의 보고서를 총회에 제출했다«

이 위원회가 하지 말도록 권고항 사항 대부분을 한국 정부는 시행한 지 오래네. 뻐킹 오바마!라 하려다 문득 부끄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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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한국 4대중독법안은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는 잘못된 결정

»모하임 대표는 한국 정부를 향해 “한국 정부는 선택을 내려야할 것 같다. 게임산업을 지원을 하던가 악으로 규정짓고 아예 게임 산업을 몰아내던가”라며 한국 정부의 결정에 따라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래, 게임이 마약이라면 아예 금지시켜라! 게임이 마약인데도 기금을 걷네 뭐네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책임감 없는 태도 아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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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샤크’는 어떻게 차단되었나: 침해정보심의팀 일문일답

»저작권위원회 침해정보심의팀은 “해외서비스라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한계”를 언급했지만, 오늘날처럼 이메일 한통으로 소통이 가능한 환경에서 해당 기업에는 최악의 결과인 ‘서비스 접속 차단’이라는 조치를 하기 전에 사전 연락을 취하는 것이 “행정력의 한계”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었는지는 의문이다.«

막말로 어느 날 갑자기 한국 지사가 없는 스팀이나 AWS 같은 서비스가 차단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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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의원 “LoL 한 팀이 5명인 것부터가 과몰입 요소” – 인벤 커뮤니케이션즈

»기존에 유행했던 장르와는 다르게, LOL은 5명 정원의 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다. 백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게임 설계 초기부터 몰입 요소를 넣은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15세 이하 아동 청소년들이 하기에는 일종의 결함적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정도면 미국 TV에서 해외 토픽 감으로 나올 법하네. 나라 전체가 코메디를 하네. 이런 기사를 죄다 모아서 영어 블로그를 하나 운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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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계 원로 노라 노,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은…”

»노라 노는 한 여성 국회의원이 했던 질문을 회상했다. “다리가 예쁘지 않은 여성들은 미니스커트를 입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노라 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성들은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하는가?”«

아하하. 명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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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행복지수와 자유의지

»가장 빈번한 스트레스는 일상적인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짧은 기간의 목표만을 설정하는 훈련을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장기간의 긴장감과 불확실성을 제거한다. 숙명론에 세뇌되어 있으면 목표와 성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기에 욕심이 적고 스트레스도 적다.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을 통해 서민들이 부자들을 시기하고 질투하지 않도록 교화한다.«

행복지수 14위의 국가 필리핀의 실체.

영화를 찾지 않아도 매트릭스의 세계가 여기 있다. 앎이 없는 행복이란 의미가 있는가? 우리에 갖힌 돼지도 사료를 먹을 때는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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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출간되는 탈북자 회고록 ‘열한 살의 유서’

»‘열한 살의 유서’라는 제목과 함께 초판 2,000부로 출간되는 이 책은 한국어로 쓰여진, 몇 권 되지 않는 탈북자 회고록 중 하나다. 최근 영미권 출판계에서는 탈북자가 저술하거나 탈북자와 공동 저술한 회고록이 대량으로 출판됐다.«

탈북자 문제는 한국보다는 밖에서 더 관심을 가지는 듯 싶다. 인권은 보편적이라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건 모두가 안다. 하지만 보편적 권리를 소리 높이면서 탈북자 문제는 민감한 정치 문제라며 조용히 넘어가려는 자에겐 불편함을 느낀다. 그들은 "보편"을 나와는 다르게 해석하는 듯 싶다.

참고) 이 글에서 소개한 책 두 권은 모두 한국에서도 출판되었다. Pyongyang이란 만화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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