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통의 연애 – 백영옥

아주 보통의 연애 - 백영옥 지음/문학동네 정이현, 제리로 문단에 들어선 김혜나, 그리고 이 단편집의 주인공인 백영옥. 이렇게 놓고 보니 특별히 아끼는 소설 작가가 여성 뿐이네. 이청준, 오에 겐자부로 같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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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김혜나 저자와의 만남

오늘의 소득? 오늘의 요점이랄까? 마침내 마빈을 아는 여성, 아니 인류와 조우한 것이라 하겠다. 야심 차게 준비한 명함은 소박하지만 간지 나게, 앞면에선 ‘아주 사적인 시간’이란 예술 작품이 위태위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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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작가 정이현씨의 새 작품집이 나왔다. 정이현씨는 낭만적 사랑과 사회 이래로 쭉 주목해온 몇 안 되는 국내 작가 중 한 명인데, 지난해 조선일보를 통해 달콤한 나의 도시를 연재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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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평소와 다름없이 파이어폭스를 연다. 지메일에 넘쳐나는 메일 중 서너개만 골라 읽고, 나머지는 휴지통에 버린다. 스포츠투데이 사이트에 가서 츄리닝을 보고, 결혼 소식을 알린 성게군에게 마음 속으로 축하 인사를 건낸다. 그리고 블로그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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