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출간되는 탈북자 회고록 ‘열한 살의 유서’

»‘열한 살의 유서’라는 제목과 함께 초판 2,000부로 출간되는 이 책은 한국어로 쓰여진, 몇 권 되지 않는 탈북자 회고록 중 하나다. 최근 영미권 출판계에서는 탈북자가 저술하거나 탈북자와 공동 저술한 회고록이 대량으로 출판됐다.«

탈북자 문제는 한국보다는 밖에서 더 관심을 가지는 듯 싶다. 인권은 보편적이라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건 모두가 안다. 하지만 보편적 권리를 소리 높이면서 탈북자 문제는 민감한 정치 문제라며 조용히 넘어가려는 자에겐 불편함을 느낀다. 그들은 "보편"을 나와는 다르게 해석하는 듯 싶다.

참고) 이 글에서 소개한 책 두 권은 모두 한국에서도 출판되었다. Pyongyang이란 만화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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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 사고와 아틀라스

예전에 블로그에 Atlas shrugged라는 책을 소개한 적이 있다. 나는 룡천 사고를 지켜보면서, 마치 배경만 북한으로 옮긴 아틀라스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진정한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것을 행하는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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