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주말을 보내고 나서

지난 주말 이틀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매일 반나절은 배틀넷에 들어가 스타크래프트 하느라 보내고, 나머지 반나절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TV를 보는데 소비했다. 이틀간 한 생산적인 일이라곤 NASA Software Engineering Laboratory에서 발행한…

3 Comments

WebServices 기반의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하며

최근에는 WebServices 기반의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에 따라 개발하고 있는데 정말 산넘어 산이다. 기본적으로 3GPP에서 발표한 국제표준에 따라 각 이통사가 스펙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4 Comments

구글에 다녀오다.

지금 생각해보니 구글에 다녀오다는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 같다. 구글 본사가 아니라 삼성동 아셈 타워에 있는 한국 지사에 갔다왔다. Google 한국 블로그의 페이지 우하측에 있는 Google에 대한 블로그 보기…

16 Comments

개인주의 시대의 경영원칙

서문 개인주의 시대의 경영원칙에 힘입어 이 글을 쓰게 됐다. 요컨데 서평에 가까운 글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글은 나의 경험과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두 차례의 인턴,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회사생활,…

5 Comments

피터 드러커 교수를 추모하며

매달 행사나 다름없는 회사 워크샵을 이틀간 다녀오느라고 피터 드러커 교수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방금 전에야 접하게 됐다.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1년 전쯤에 들었지만, 갑작스럽게 부고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다. 피터…

0 Comments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소프트웨어 산책과 더불어 구매한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를 읽었다. 두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으니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느낌이었다. 컴퓨팅의 역사 따위를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2 Comments

‘임백준의 소프트웨어 산책’을 읽고

방금 임백준의 소프트웨어 산책의 마지막 장을 넘겼다. 객체지향, 패턴과 리팩토링, 소프트웨어 공학 그리고 XML에 관한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 센스가 놀라웠다. 간혹 이런 종류의 에세이 모음 중에는 새로운 내용도 없으면서 대한민국에는…

2 Comments

Gilmore Girls, season 4 and 5 그리고 A Feast for Crows

지난 달에 Gilmore Girls의 시즌 4 DVD가 출시됐다. 물론 미국에서 말이다. Amazon.com에서 주문을 하려다가 예산상의 이유로 미뤄놨었다. 그런데 오늘 아마존닷컴에 가보니 다음 달에 시즌 5가 출시된다고 한다. 같이 사면 배송비는…

0 Comments

External resources about Google

구글은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웹에는 구글을 소재로 다룬 글이 넘쳐난다. 이 글은 앞으로 구글과 관련된 글을 모아놓는 곳으로 쓰일 것이다. 자료가 넘쳐나는데 이렇게 정리를 안 해놓으면,…

0 Comments

2005년 독서 기록

이제 2006년까지 2달이 채 남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서 축 늘어져 있는 대신 2005년 동안에 읽은 책의 목록을 작성해봤다. '완독'과 '미완'으로 구분해서 정리해놨다. '미완'이라 함은 책의 일부를 읽지 않고 남겨놨다는 의미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