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감과 두려움
작년 이맘때였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련의 세미나를 듣게 됐다. “SW엔지니어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제목이 기술보다는 마케팅을 우선시하는 경영진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더욱이 보조금까지 지원되니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결국 주말을…
근황을 대충 정리해보자. 우선 영화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를 봤다. B급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국식 유머와 Mavin 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덕분에 책도 사서 읽었다. 총 5권 중 우선…
Joan Osborne - One of Us (song) TV 시리즈 Joan of Arcadia를 가끔 보는데 정말 드라마 내용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Staind - Chapter V (albumn)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처음 와이어드>에 수수께끼 하나에 영국 '야단법석'이 게재되었던 날, 심심하던 차에 바로 게임을 해봤다. 묘한 재미가 있기에 직접 수도쿠 생성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런 말 하기 창피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게임의 규칙을…
뉴스위크 한국판에 인도를 사로잡은 ‘한국 주식회사’라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아주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삼성과 LG 등의 한국 기업이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에 힘입어 인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기업의 성공을 함께…
Firefox가 죽는 바람에 한 문장만 더 쓰면 되는 글이 날아가버렸다. 이 비극을 어찌하리. 장문의 글이었는데 흑흑. 덧붙이자면 플래시나 ActiveX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놓은 한국 사이트에 접속하다가 Firefox가 죽는 일이 꽤나 발생한다.…
지영이가 방명록에 와서 한 줄 코멘트를 날렸다. 처음에는 별 생각 안했는데, 점점 개발자틱한 블로그가 되어 가는 이유를 혼자 생각해보게 됐다. 우선 내가 개발자틱한 것에 아무런 이상을 못 느낀다는 것은 분명히…
2주 전이던가. '생로병사의 비밀'을 본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소식' 열품이 불었다. 언제나 처럼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했지만,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의 열망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보여주었다. 회사에서 가끔 '생로병사의 비밀'을…
회사의 DB 교체 작업 등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출근까지 하고 왔다. 솔직히 자다가 전화 받느라 잠을 설친 것을 제외하곤 나는 별로 고생한 것은 아니다. 어찌됐든 돌아와서 곧장 식사를 하고…
'지하철 키스녀의 진실'에 관한 말이 나오다 보니 Mob flash라는 것이 생각났다. Wikipedia에서 검색해 보니 mob flash에 관한 글도 있었다. 관심있는 사람은 링크를 클릭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