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닫힌 테스트(Closed Test)가 시작됐다. 여차저차해서 예정 시각보다 1시간 반 정도 늦어졌다. 그래도 이후론 별다른 문제가 없는 듯 하여 다행이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겠지만. 조요셉씨의 천국의 계단 등정기 어쨌거나 뜻 깊은…

총과 칼로 상대방을 살상해야 승리하는 일인칭슈팅게임(FPS) 장르를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FPS의 경우 근원적으로 폭력성을 안고 있는데 이를 비폭력으로 상징되는 스포츠로 인정하는 것은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털社들로부터 1,500만불 투자 유치 성공 우리 팀의 잠재적인(아니면 실제적인) 경쟁사라 할 수 있는 누리엔이 투자 지원을 받았다는 기사다. 아래는 언리얼 엔진 3.0으로 제작한다는 Mstar라는 게임의 동영상이다. 동영상은 동영상일뿐 실제론…

핀란드 연구자들은 Emotion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에서 죽었을 때 안도감을 경험하며, 반복적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폭력에 대해 무감각해지진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논문에서: "승리와 성공으로부터 기쁨을 느끼기보단 상대를…

Wired에서, 아니면 다른 어디에서 개발 소식을 들은지 2년이 넘은 듯 한데, 알고 보니 E3 2006에서 데모를 보여줬었다. 어서 나와라 내가 기다린다. 내가 찾은 Spore 동영상 중 이게 제일 낫다.

회사 게시판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명작 야근 개발자의 애환 #1 - 굴욕 편 야근 개발자의 애환 #2 - 해방 편 게임 개발자의 애환을 구구절절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다음엔 SI 개발자 편이라도…

게임 산업을 좀더 이해하려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데, 오늘은 Gamasutra 같다가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길래 자세히 기사를 읽었다. 카트라이더가 미국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내용이고, 별 내용은 없다. 아시아 시장에선 이미 탄탄한…

의외로 개발자들이 보수적이라 소스 버전 관리 시스템조차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을 들여 차분히 설득해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려면 관련 자료를 정리해놨다가 기회가 왔을 때 설득할 자료로 써야 한다. 게임 개발과 애자일…

밝힙니다. 이 글은 회사의 공식 견해가 아닌, 저만의 견해입니다. 뭐,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된 걸 간단히 소개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요. 어제 오늘 SK 아이미디어에 관한 기사가 몇 개 떴습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운이 좋았다. 집 거실에 누워 TV 채널을 돌리고 있었다. KTF와 팬텍의 프로리그 경기도 끝난 참이라 온게임넷은 뭐하나 싶었다. 게임 방송은 안 하고, 사람이 가득찬 경기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예전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