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광동 탕수육

2,000원으로 중국 요리 만들기10점

여경래.여경옥 지음/그리고책

광동 탕수육 2인분을 만들 땐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른다.

주재료

돼지고기(1줌=200g), 튀김 기름

부재료

피망(1개), 당근, 파인애플(1쪽)

튀김옷

달걀(1개) + 녹말가루(종이컵 1컵) + 후춧가루 + 청주(2 술) + 소금

소스

케첩(3 술) + 설탕 (3 술) + 식초 (2 술) + 녹말 가루(1 술) + 물(1 컵)

  1. 피망, 당근, 파인애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돼지고기는 길게 썰어 물기를 닦고 튀김옷을 입힌다.

    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닦지 않으면 고기가 빨리 타 버린다.

후기

그럭저럭 먹을 만 했으나 맛있진 않았다. 주된 실패 요인을 분석하자면 우선 피망 등을 크게 썬 게 문제였다. 책의 사진이 근접 촬영한 탓에 꽤 큼지막해 보이지만 실제론 생각보다 작은 듯 하다. 음식을 많이 해놨으면 그저 감으로 “먹기 좋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았을 텐데 역시 초보의 한계가 드러났다.

책에는 밑간을 한다는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다른 자료를 찾아보면 거진 다 30분 정도 밑간을 하는 모양이다.

제일 큰 문제는 튀김이 책에 나온 설명과 달리 너무 빨리 타버렸다는 점이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서 의견을 물어볼 생각이다.

소스는 그럭저럭 잘 됐는데 녹말 물 넣는다는 걸 깜박했다. 그래도 크게 문제는 안 되었다.

알아둘 것

돼지고기

마트나 정육점에서 탕수육용 고기를 따로 판다고 한다. 아니면 안심이나 등심으로 준비하면 된다는데 이번엔 직접 사지 않아서 다음 기회에 직접 사볼 생각이다.

기름

기름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고기를 넣었을 때 바로 뜨면 온도가 적당한 것이다.

냄비가 크다 보니 기름을 많이 넣어야 했다. 기름 값이 만만찮은 것도 문제지만 나중에 쓰고 난 기름을 처리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튀김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소개된 방법을 써볼까 싶다. 그러려면 우선 작은 이와츄 무쇠냄비부터 사야겠지?집에는 없는 인덕션도 편리해 보이고 괜히 욕심이 많아진다.

튀김을 처음 해보니 기름 종류가 많더라. 일단 집에 포도씨유가 있어서 무턱대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괜찮은 선택이었나 보다.

  • 옥수수유
  • 카놀라유: 포하지방 비율이 낮은 게 장점이다.
  • 포도씨유: 비타민 E가 옥수수유보다 70배 많다. 비타민 E가 지방 변질을 막으므로 튀김을 여러 번 해도 쉽게 변질되지 않고 기름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자료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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