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전환이 성적을 향상시킨다.

원문: Students’ View of Intelligence Can Help Grades by Michelle Trudeau

김창준님의 나는 왜 학습을 이야기하는가에서 소개된 기사이기도 합니다.


과학 저널 Child Developmen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능이 성장하고 증가할 수 있다고 가르치면, 학생들이 더 잘 하게 된다고 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 심리학자 캐롤 드웩에 따르면, 아이들은 자신의 지능에 대한 믿음을 발전시켜 나간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의 지능이 돌에 새겨진 듯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드웩 교수는 이어서 말한다. 그 학생들은 ‘내가 똑똑한 걸까?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닐까?’하고 걱정합니다.

드웩 교수는 이것을 지능 고정이론이라고 부른다.

살아가면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믿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드웩 교수는 이어서 말한다. 배우고 성장하고, 새로운 것을 계속 익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이것을 지능 성장이론이라고 부른다.

드웩 교수는 지능에 대한 아이들의 믿음이 학문적 성공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7학년이 되는 700 명의 학생을 관찰해서, 지능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누구인지, 지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학생이 누구인지 알아냈다. 그런 후 다음 2년 간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았다.

우리는 성장이론을 가진 아이들의 수학 성적이 2년에 걸쳐 조금씩 나아지는 걸 알았습니다. 그녀는 말한다. 그러나 고정이론을 가진 아이들은 그렇지 못했다. 아이들의 수학 성적은 내려갔다.

이러한 결과는 드웩과 그녀의 동료인 컬럼비아 대학의 리사 블랙웰이 또 다른 의문을 던지게 했다.

만약 학생들이 성장이론을 믿게 한다면, 자신의 지능이 나아질 수 있다고 가르친다면 성적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수학 성적이 나쁜 7학년 학생 100명을 선정해 학습 기법을 가르치는 그룹에 임의로 배정했다. 한 그룹에서는 공부 잘 하는 법을 가르쳤다. 다른 그룹은 지능과 두뇌에는 확장하려는 천성이 있다고 가르쳤다.

두 번째 그룹에 속한 학생들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두뇌는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똑똑해진다는 사실을 배웠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은 두뇌가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작은 뇌신경학 강의를 들은 셈이었다. 학기 말이 되자, 두뇌가 더 똑똑해질 수 있다고 교육 받은 아이들의 수학 성적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더 나았다.

공부할 때면, 학생들은 새롭게 연결되는 뇌신경을 생각했습니다. 드웩 교수는 이어서 말한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할 때, 자신의 두뇌가 성장하는 것을 실제로 시각화한 겁니다.

드웩 교수는 이러한 새로운 마음가짐이 학습에 대한 아이들의 태도를 변화시켰고, 기꺼이 노력하게끔 만들었다고 말한다. 듀크 대학의 심리학자인 스티븐 어셔는 이에 동의한다. 스스로 자신의 지적 발달에 책임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동기부여를 한다고, 그는 말한다.

특별히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와 마주친 아이가 있다고 할 때, 부모나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해낼거야’라고 말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드웩 교수의 최근 저작 Mindset: The New Psychology of Success (번역서: 성공의 심리학)는 부모나 교사가 아이에게 지능 성장이론을 가르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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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훈

Kubernetes, DevSecOps, Golang,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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