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야후의 서비스 비교

한국어로 글 쓰는 게 오랜만이다. 영어 블로그 쪽에 집중하는 탓인데 아직은 기술을 다룬 글을 한국어만큼 빨리 쓰지 못하다 보니 회사 일이나 일상 생활에서 보고 느낀 점만 다룬다. 앞으로 1, 2개월 안에 영어로 기술 문서까지 부담 없이 작성하는 수준이 되야 한다.

오늘은 내가 선호하는 웹 서비스를 몇 개 소개할 생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쓰던 한 서비스에 안착하는 성향이 있다. 나 역시 다르지 않다. 매번 다른 서비스를 시도해볼 정도로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보단 자신의 본업, 그러니까 기술을 익힌다던가 소프트웨어 개발 또는 관리에 관한 책을 읽는 편이 효율적이니 말이다. 그래도 가끔은 익숙한 웹 서비스를 놔두고 다른 곳을 가보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를 많이 얻는다. 오늘은 네이버, 다음, 야후의 몇몇 서비스 중 내 마음에 드는 곳을 소개할까 한다. 원래 이런 글을 쓸 땐 스크린샷을 붙이고 자세히 설명해야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영어 사전

한동안 네이버의 영어 사전를 애용했는데 다음이 더 낫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시간 없으니 자세히 설명할 생각은 없고, 단지 어떤 단어를 검색하면 그와 연관된 글을 잘 찾아준다는 것만 밝히겠다.

금융

주식이나 환율 등에 관심 갖는 직장인이 많은데, 역시 네이버 쪽이 훌륭하다. 야후, 다음, 네이버를 모두 비교해봤는데 안타깝게도 금융 또는 경제 쪽은 네이버와 나머지 업체의 격차가 장난 아니다. 주요 회사의 경우, 네이버는 PBR, PER, 내부자 거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네이버는 주식 외에도 은행 거래(예금 상품, 이자 등), 가계부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데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금융쪽 사이트보다 질적으로 우수하다.

쇼핑

쇼핑은 역시 네이버가 대세인 줄 알았는데 서비스마다 장단점이 있더라. 네이버와 다음을 주로 쓰는데 네이버는 상품 정보나 평가가 많다. 하지만 네이버는 선두 업체다 보니 업체쪽에서 받는 단가가 만만치 않아서 되려 다음 쪽이 상품은 더 많다. 다음에서 검색해보고 상품 정보가 부족하면 네이버에서 다시 찾는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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