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공학인력의 공급을 늘리려는 시도에 대해

그러나 공공정책의 측면에서 이것은 좋은 정책이 아닙니다. 인력시장에 과학과 공학인력의 공급을 늘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이들 분야를 망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왜 학생들을 변호사나 회계사로 유도하는 정책이 없는지 생각해봅시다. 그 이유는 너무나 명백합니다. 학생들은 이들 직업이 유망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결과 이미 이 분야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십년간의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학에서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의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장의 작동방식은 간단합니다. STEM 정책이 더 많은 어린 학생들을 과학과 공학분야로 유인할수록 이 분야의 구직자는 넘치게 되고 이들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사실 이것이 STEM 정책을 지지하는 산업계가 가장 원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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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이공계로 이끄는 정책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NewsPeppermint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한다는 소리 좀 그만해라. 2000년대 초의 공급과잉을 재현할 셈이냐? 공급이 충분하니 잘 되더냐? 오히려 다 망치기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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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어떻게 그렇게 좋은 개발자를 많이 모았어요?”

parkto's view: "kth는 어떻게 그렇게 좋은 개발자를 많이 모았어요?":

twpark:

지난 4년간 꾸준히 들었던 질문이다.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석달동안 제가 PT를 네 번 해서 데려온 친구도 있구요.”…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최근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갖게 됐다.

다음은, kth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외부 링크가 안돼 구글플러스에 다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https://plus.google.com/u/0/100193972611442648466/posts/SBuQs13yNwB#100193972611442648466/posts/SBuQs13yNwB

kth에선…

이렇게 사람 뽑는 곳을 이미 눈으로 본 적이 있어 신선함은 떨어지지만 여러 번 봐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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