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힙니다. 이 글은 회사의 공식 견해가 아닌, 저만의 견해입니다. 뭐,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된 걸 간단히 소개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요.
어제 오늘 SK 아이미디어에 관한 기사가 몇 개 떴습니다.
월요일에 예비군 훈련 때 만난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기사화가 됐다니 이야기해 줄 걸 그랬습니다. 농담이구요. 슬슬 대외적으로 공개할 때가 됐다고 판단하셨겠죠.
단, 기사 내용을 문자 그대로 믿어버리진 마세요. 기사화되다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너무 알맹이가 없는 것 아니냐
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저라고 별 수 있나요? 좀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드릴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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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es, DevSecOps, AWS,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관리, SaaS 의 활용과 내재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인이라면 가볍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의 현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가능합니다.
싸이3D를 한다고 해서 다시 붐이 일진 않을것 같아요. 대신 기존 싸이미니홈피를 C2로좀 자동으로 자료가 다 이관되고 일촌도 자동으로 다 이관되게 해서 미니홈피를 폐쇄해도 C2블로그로 연동이 되게 해야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C2보고 일촌을 다시 맺어야 해서 포기했습니다. 기존 미니홈피는 방치한채.. OTL..
저도 한두 주 후에야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입장이라, 말씀하신 문제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군요. 지금 일하시는 분들이 하나 같이 구루(guru)급이라 아마 기우에 그치리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공식적으로 답변 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군요.
어쨌거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입장에서나 실제로 개발하는 입장에서나, 사전에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못 끄내는 것이 서비스의 윤곽을 보기도 전에 지나치게 긍정적인 해석을 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양쪽 다 부담스럽긴 마찬가지거든요. ㅎㅎ
어쨌거나 나름대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드리고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SK아이미디어에서 싸이월드 프로젝트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는 듯 합니다. 각 게임 스튜디오는 진작에 다른 게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게임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이 이상은 말해선 안 될 것 같네요. ㅎㅎ
안그래도 이 기사 보자마자 재훈님 생각이 나던걸요?
기대할께요~ 😀
가끔 SK아이미디어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억측이 대부분이라 직원들끼리는 기사를 읽으면서 웃습니다. 경영진이 직접 인터뷰한 기사가 아니면 그냥 웃으면서 흘려보내세요. ㅎㅎ
싸이월드의 3D화라면 Second Life에 싸이월드를 넣은 모습이 될까요?
상상만 해주세요. 지금 제가 알고 있을 걸 말씀 드린다 해도, 몇개월 지나고 나면 또 바뀌어 있을테니까요. 구루비님은 어떤 걸 기대하시나요? ㅎㅎ
sk아이미디어 분들께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남긴 글이었는데,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아무래도 전 직원이 이 프로젝트에만 붙어있는 것처럼 기사가 나와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죠. 그래서 쓴 글이구요.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