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게 볼 수 있는 NVIDIA의 로고 입니다.. ATi는 최적화한 타이틀이 몇개 없어서 저런것도 있었나 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_-;;;
최 근 HD2900XT가 출시 되면서 DX10 벤치 마크 소프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각종 벤치마킹 사이트에서 사용중인 Call of Juarez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재 시장 장악력 1위를 달리고 있는 NVIDIA의 횡포라고 볼 수 있는데.. Call of Juarez의 경우 DX10 버젼이 제작되면서 NVIDIA의 하드웨어에 MSAA를 구동시 버퍼 컨트롤과 관련한 오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NVIDIA는 이와 관련해서 버그 픽스를 하였고 버그가 픽스된 버젼을 이용해서 벤치마킹을 진행하길 당부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HD2900XT가 발표 되었습니다. 물론 NVIDIA의 제품에선 버그가 수정 되었지만 HD2900XT의 경우 여전히 AA와 관련하여 버퍼 컨트롤에 버그가 존재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DX10에 완벽히 호환되는 코드로 작성된 Call of Juarez는 6월 경에나 볼 수 있을거라고 발표하고 벤치 마크시 AA항목은 제외하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NVIDIA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한 Lost Planet을 발표 하였고 AMD의 경우 이 타이틀의 발표 직전까지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Call of Juarez와 마찬가지로 NVIDIA의 카드에만 최적화 되서 출시된 타이틀 이라는거죠..
DX10 벤치와 관련하여 현재의 상황은 치트나 다름없다는 평이고 앞으로 하드웨어 디자인과는 별개의 분야인 타이틀 분야에 NVIDIA 뿐만 아니라 AMD 마저도 이와 같은 현상에 동참하게 되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모든건 개발자에게 달려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 나올 타이틀은 모두 중립적인 위치에서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 http://www.pcper.com/article.php?aid=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