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행보 (Brodening IT Front 세미나 들을 후배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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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February 8, 2020

우선 세미나 소개글을 읽으면 Business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나온다. IBM이 Enterprise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좋다. 아직도 IBM하면 ‘IBM PC 호환’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Global Services 사업부를 중심으로 IBM은 서비스 제공(또는 컨설팅) 업체로 변모한 지 오래다. Computer Science 전공자는 여러 분야로 나갈 수 있는데, 특히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팔거나 컨설팅을 하는 업체에 관심 있는 사람이 이 세미나를 듣는다면 좋을 것이다.

소개글 첫부분에 보면 web-service, security …. 라고 하는데, 최근 몇년간 SI 분야에서 특히 강조되었던 부분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말만 많을 뿐 그다지 고려되는 항목은 아니다. 글쎄, 몇년이 더 지나야 본격적으로 품질 기준에 포함되지 않을까?

항목 5) Enterprise software development will be transformed by software service business and the use of service components은 CBD 등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아니면 IBM의 ’주문형 컴퓨터’ 전략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야 할까? 내 생각에는 컨설팅 회사로서 후자의 전략을 채택한 IBM이 이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software service 운운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키텍처든 서비스든 컨설팅 회사가 떠드는대로 세상이 돌아가지는 않는다. 과연 한바탕 소란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이 업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는 두고 봐야겠다.

[참고 문헌]
’코끼리 IBM을 춤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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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es, DevSecOps, AWS,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관리, SaaS 의 활용과 내재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인이라면 가볍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의 현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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