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젯 소개 블로그!!!
소위 마그네틱 케이블 타이(Magnetic Cable Tie)란 제품군이 있다. 펀샵 등에서 판매하는 mag hug란 제품이 대표적이다.
mag hug [펀샵]
mag hug – 동그란 자석이 유용하게 여기저기 안아드립니다.
이게 참으로 유용한 제품인지라 케이블을 묶고 책상 다리에 붙인다던가 메모장을 냉장고에 붙인다던가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추천 제품 조합 #1
이 제품을 MOS Magnetic Cable Organizer 같은 제품과 쓰면 각종 USB 케이블이 책상에서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기 편하다. MOS의 자매품 케이블 타이는 자성이 약해서 영 쓸모가 없는 반면 mag hug 등은 착착 달라붙는다.
여기에 다중 USB 충전기를 붙이면 그야말로 완벽하다!
추천 제품 조합 #2
스틸선반과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메모장이든 뭐든 마음대로 붙이면 된다.
[인더프레임] 스틸선반 [펀샵]
인더프레임] 스틸선반 – 가장 기본적인 스틸 선반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대체품
그런데 mag hug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3개에 8500원이니 말이다.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아마존에서 좀더 싼 제품을 발견했다.
12개에 USD 13.99이니 배송비 등을 감안해서 엄청나게 싸다.
mag hug와 비교하면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같지만 왼쪽의 mag hug보다 오른쪽의 유사품이 더 두껍다. 첫 인상은 유사품이 더 튼튼할 것 같지만 mag hug도 의외로 튼튼해서 내구성이 매우 훌륭하다. 오히려 유사품은 자성이 mag hug보다 못해서 두껍고 무거운 케이블을 철제 책상다리에 붙일 때 다소 불안한 감이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그렇게 두껍고 무거운 물건을 붙이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맥의 전원 케이블 정도는 아주 손쉽게 붙일 수 있다. 역시 mag hug가 가격만큼 제품이 훌륭하긴 하나 유사품은 가격대성능비에서는 앞선다. 적당히 두 제품을 섞어 쓰니 아주 만족스럽다.
[…] 자석 케이블 타이 ” Andromeda Rabb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