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지에 실린 Cyworld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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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August 9, 2005

알립니다. 와이어드 한글판은 폐간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전 글도 볼 수 없습니다.

Koreans Find Secret Cybersauce라는 제목의 기사가 Wired지에 실렸습니다. 대충 내용을 간추려 보자면 이렇습니다. 귀찮으니 대충 버무리고 의역해 버리겠습니다.

사이월드가 2004년 기준으로 13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은 ‘cyberphenomenon’이라 말할만 합니다. 사용자는 ‘미니홈피’라는 가상의 방을 갖습니다. ‘미니홈피’에 일기를 쓰고, 사진을 올리고, 법적으로 허용된 배경음악을 트는 일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사이월드는 아바타, 아이템, 그리고 음악 등을 판매함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이월드는 사용자 간의 친밀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 점에서 사이월드는 ‘Friendster-plus’ -뭔가 비슷한 서비스 업체 이름이겠죠.-와 비슷하다. 하지만 사이월드는 자신만의 문화를 갖고 있다. ‘도토리’라는 사이월드만의 통화를 갖고 있으며, 고유의 은어도 갖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을 ‘Cyholics’라고 칭할 정도다.

사이월드의 성공은 한국의 사회 관습에 힘입은 바 크다. ‘신’이라는 사용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당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시작이다. 만약 당신이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무척 화를 낼 것이다.”

이후 생략……

다시금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영어가 부담되셔서 못 읽으시는 분은 Wired 한국판에 들려보심이 어떠실지. 아직 이 기사는 번역 안 됐는데, 사이월드에 관한 글이니만큼 조만간 번역되지 않을까요?

[2005.08.10] 역시나 기사가 번역되었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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