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t.x로 하는 실시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년 재작년에 node.js의 대안으로 소개됐던 Vert.x를 다룬 사실상의 유일한 서적입니다. 큰 그림에서 보면 설계를 상당히 잘했고 여러 면에서 감명을 받았지만 실무에서 써도 되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Amazon에 가서 관련 서적을 검색하면 node.js는 수십 권이 나오지만 vert.x는 이 책밖에 없습니다. 실시간 고성능 서버 프레임워크가 대체로 웹 프레임워크에 비해 수요가 적고 인기가 덜하긴 합니다만 이래선 이 프로젝트의 수명마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Vert.x는 JVM 기반이라 엄청난 규모의 오픈소스와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node.js보다 끌립니다. 그러나 레퍼런스가 적으니 삽질을 시작하면 어디서 도움을 받을지 걱정입니다. 이럴 바엔 Erlang 같은 함수형 언어를 다시 검토해볼까 싶기도 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프로그래밍 언어지만, 병행성 분야에서는 주류언어에 속한다. CouchDB, SimpleDB, Riak 등 NoSQL DB에서 맵리듀스의 구현 혹은 DBMS의 전체 구현을 위해 많이 사용되며, 채팅과 메시징, WhatsApp서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금융시스템, 게임서버[11]와 같은 분야에 이용된다. 이 중 WhatsApp의 사용 사례가 유명한데, 12코어(24 논리코어) 프로세서, 100GB 메모리의 하드웨어로 실 서비스에서 서버당 200만건 이상의 연결을 받고 있다

출처: 엔하위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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