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서적 두 권
가을에 어울리는 책 한 권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한 권을 아마존에서 주문했다. 아마존의 고객 리뷰가 거의 만점에 가까운만큼 실망할 여지가 전혀 없는 아름다운 책이다. 하나 아쉬운 점은 두 번째…
발도르프(Waldorf) 교육 자료에 등장하는 이상한 물건이 있었으니…… Beeswax crayon 밀랍으로 만든 크레용이다. 크레욜라 같은 화학 제품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던데 그 점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자연의 부산물이 인공적인 제품보다 더…
가정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훌륭한 서적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책만큼 가정이라는 문맥에 충실한 책이 없다. 가정에서 실천하기는 다소 까다로운 교구 학습법 등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는 대신…
발도르프 책을 세 권 읽었다. 하지만 슈타이너 인지학 운운하는 이야기는 도저히 참고 읽기가 힘들더라. 과거에는 의미가 있는 이야기였을런지 모르겠으나 벌써 백년이나 지났잖아. 현대적인 해석이 너무나 부족해보인다. 몬테소리보다 번창하는 이유를 도저히…
냉장고에 붙인 자석을 떼었다 붙였다 하길 좋아하는 아이 나무로 된 아침식사 장난감에 푹빠진 아이 에게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인 장난감이 있으니 바로 이것이다!나무 안에 자석을 넣어서 마치 레고마냥 각 부품을 연결했다 떼었다…
펀샵에서 샀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아이가 집에서 지내는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의미로 샀는데 조명이 예쁜데다 촉감이 독특해서 아이가 갖고 놀기에도 좋다. 촉감 교육하는 기분이랄까? 알록달록한 코튼볼 코튼볼 조명을 들고 노는…
새로운 식솔이 생기니 육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게 된다. 한두 권만 읽어서는 우리가 무엇을 놓치는지 알지 못해서 불안하다. 게다가 여러 권을 읽다 보면 상충하는 주장이 드러나기도 한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아이들이 이 책을 그리 좋아한다는 소문에 덥썩 주문했다. 물감 묻힌 손가락을 종이에 찍어가며 미술을 가르치는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몇 번 봤는데 그때 쓰는 교재 같다. 어떤 색과 어떤 색을 섞으면 이런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