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영문판!
요새 Hot!한 완소 아이템!
영화가 곧 개봉할 명작 웹툰 Hun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카카오 페이지(아이폰 곧 지원!)에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다음 만화의 원작과 달리 무려 영문판이랍니다. 영어 공부하기에 딱 좋겠네요. 만화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외국어 공부하기에 좋은 수단이 없거든요. 미국의 그래픽 노블에 푹 빠져 있는데 이렇게 한국 작품이 영문판으로 나오니 무척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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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e's weblog :: PHP: The Right Way 한국어판:
PHP: The Right Way를 별다른 보상도 없이 번역하는 훌륭한 분이 계시네.
(via 맥북 쓰시는 분들은 오늘 저녁 메뉴로 ‘피자’ 어떠십니까? 피자 박스로 만든 맥북 스탠드 :: Back to the Mac)
피자 상자로 만드는 맥북 스탠드라니 참신하네. 경제적이기도 하고 자연친화적이기도 하니 한번 해볼까?
2008년에 말리와 자전거 여행을 떠났으니 무려 4년 만에 찾은 제주도.
지난 번에는 식사 시간이 되면 그때 그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차를 빌렸기에 책이나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을 일부러 찾아 다녔다. 하나 같이 다 맛있었지만 어쩐 일인지 아무 집에나 들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먹은 그때 그 음식만큼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황금륭 버거만큼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황금륭 버거의 절반짜리 버전인 커플 버거만 해도 저런 햄버거 조각이 무려 넷이나 된다. 패티는 신선한 고기로 만들었고 야채와 빵은 친숙한 맛이다. 집버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얼핏 드는데 그보단 훨씬 깔끔하고 술술 넘어간다. 여기에서 파는 음식과 허브 관련 상품은 모두 근처 농장에서 나오는 모양이다. 덕분에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럽다. 조금은 투박하지만 작은 통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든 감자튀김은 아주 맛있다. 감귤 초콜릿은 내가 들린 어느 곳보다 싸다.
그네도 있고 주변에 공터도 있다. 그래서인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햄버거라 하면 젊은이만 좋아하는 음식인 줄 알았더니 여기서는 그렇지도 않다.
정감 넘치고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