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감과 두려움
작년 이맘때였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련의 세미나를 듣게 됐다. “SW엔지니어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제목이 기술보다는 마케팅을 우선시하는 경영진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더욱이 보조금까지 지원되니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결국 주말을…
예전에 설치형 블로그를 해보고 싶지만 이런저런 부담 때문에 망설인다면이라는 글에서 무료로 Wordpress을 제공하는 호스팅 사이트를 소개했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호스팅 서비스를 더 알게 됐습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여러번 포스팅하는 것도 그다지…
이 포스트는 제목 그대로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는 각종 용어를 정리한 것이다. 되도록이면 새로운 용어를 이 포스트에 덧붙이도록 하고, 글이 길어지면 용어 정리 xxx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자. Easter egg A virtual…
해커와 화가의 저자로서가 아니라도 전산학 분야에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폴 그레이엄씨의 에세이 한편을 읽었습니다. 거의 일주일 간 블로그에 글도 안 남긴데다가, 좋은 글을 여러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해보자는…
근황을 대충 정리해보자. 우선 영화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를 봤다. B급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국식 유머와 Mavin 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덕분에 책도 사서 읽었다. 총 5권 중 우선…
김정흠 고려대 물리학과 명예교수님께서 별세하셨다고 한다. 초등학교 다닐적에 이 분께서 감수하신 책을 많이 읽었다. 아마도 집에 돌아가서 찾아보면 아직도 몇권이 남아 있을 것이다. 공대에 진학하는데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람 중에…
야그 (yaglife)라는 분의 블로그에 가보니 각종 유틸리티에 대한 리뷰로 넘쳐났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 청취 소프트웨어와 네이버 블로그 백업 소프트웨어는 아주 쓸만하다. 소개된 두 개의 라디오 청취 소프트웨어 모두 쓸만하다. 하지만…
드디어 마쳤습니다. 아침부터 두통이 있는데다가 회사에선 꼭 주말에 행사한다고 불러내니 몸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게다가 오후엔 왜 이리 덥던지 말입니다. 시험장에 도착했을 무렵엔 기진맥진, 좀처럼 정신차리기가 힘들었습니다. 대여섯번 정도 자신이 자고…
Joan Osborne - One of Us (song) TV 시리즈 Joan of Arcadia를 가끔 보는데 정말 드라마 내용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Staind - Chapter V (albumn)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처음 와이어드>에 수수께끼 하나에 영국 '야단법석'이 게재되었던 날, 심심하던 차에 바로 게임을 해봤다. 묘한 재미가 있기에 직접 수도쿠 생성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런 말 하기 창피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게임의 규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