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메밀 ‘미진’
오늘은 후배 둘을 만났다.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갔다 온 후배들인데, 커플끼리 1년을 잘 지내다 돌아온 모양이었다. 못 본지 2년이 넘었기에 오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틀전부터 이 친구들을 어디로 데려갈까 고민을 거듭했다.…
오늘은 후배 둘을 만났다.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갔다 온 후배들인데, 커플끼리 1년을 잘 지내다 돌아온 모양이었다. 못 본지 2년이 넘었기에 오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틀전부터 이 친구들을 어디로 데려갈까 고민을 거듭했다.…
인사이트 박선희님께서 대체 뭐가 문제야?를 보내주셨다. (요즘 책 복이 터지는 느낌이다. ^^) 지난주에 받았는데, 한번 더 읽어보느라 이제서야 후기를 남긴다. 첫인상 솔직히 책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손바닥만한 크기인데다 200…
Amadeus DVD를 구입한 덕분에 다시금 클래식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다. Requiem KV. 626 - Karajan, Berlin Philharmonic Don Giovanni - Sir Charles Mackerras 몰랐는데 모짜르트 250주년이라고 한다.
Ally님도 참 이런 귀찮은 걸 넘기시는군요. Four JOBS I`ve had in my life 과외선생 - 안 해본 사람이 있나 의심스럽다. ETRI 인턴 - 철없을 때라 관계자분께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웹프로그래머 인턴…
우선 사진 한컷. Flickr photo sharing 에이콘 출판사의 김희정씨께서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을 보내주셨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 2쇄에 서평이 실렸던 것이 인연이 된 덕분이다. 안 그래도 Head First…
얼마 전에 아주 멋진 강연을 듣고 왔다. 너무나 훌륭한 강연이었기 때문에 메모를 남겨왔다. 청중의 의식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 성운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우아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다음 메모를 통해 여러분의…
대학에서 C++이나 Perl 등의 껍데기를 핥아보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객체지향개발을 음미하기 시작한 것은 닷넷부터였다. 그런 탓에 자바와 닷넷은 비슷하므로 굳이 자바공부하는데 시간을 쏟을 필요없다는 백해무익한 생각을 언제부턴가 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에…
지난주에 회사의 누군가가 자신의 건망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 머리 속엔 지우개가 있나봐. 그 말을 들은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개발자라면 내 머리 속엔 가비지 콜렉터가 있나봐.라고 말해야지.
달콤한 나의 도시(작가: 정이현) 74화에서 한 대목. 알코올을 전혀 입에 대지 않는 남자와 같이 할 만 한 일은 별로 많지 않았다. 밥을 먹고 차 한 잔을 마시고 나면 ‘집에 가서…
2007.02.27. 번역서가 출간됐다. 실천가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젝트 관리: 위대한 관리의 비밀.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Behind Closed Doors를 다 읽었다. 160장 분량의 짧막한 이야기를 읽는데 한달이 걸렸다고 해서 Behind Closed Door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