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의 도래를 기대하며
알립니다. 이 글은 KAIST 전산학과 세미나 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그것은 끔찍하면서도 한편으론 매혹적인 광경이었다. 앙상하게 드러난 뼈대 위에 눌러 붙은 거죽이 소름을 돋게 했다. 그러면서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부스러질 것…
알립니다. 이 글은 KAIST 전산학과 세미나 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그것은 끔찍하면서도 한편으론 매혹적인 광경이었다. 앙상하게 드러난 뼈대 위에 눌러 붙은 거죽이 소름을 돋게 했다. 그러면서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부스러질 것…
운이 좋았다. 집 거실에 누워 TV 채널을 돌리고 있었다. KTF와 팬텍의 프로리그 경기도 끝난 참이라 온게임넷은 뭐하나 싶었다. 게임 방송은 안 하고, 사람이 가득찬 경기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예전 결승전…
글쓰기 만보에서,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6줄, 7줄씩 되는 문장이라면 어떻습니까? 실용적인 글이라면 잘게 쪼개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분도 많던데요. 내가 물었다. 내가 쓴 번역한…
미투데이에 제닉스님이 재밋거리를 올려주셨다. 알고 보니 벌써 여러 블로그나 유머 사이트를 통해 널리 알려졌던데, 나처럼 처음 보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면 링크나 걸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내…
애드센스로 하루에 100달러 넘게 벌었단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혹한다. 재미있는 동영상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호스팅비 버는 수준에서 만족하련다. 초심을 잃지 말자. 오후 4시 49분 이 글은 kaistizen님의 미투데이 2007년…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F)사 2007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자, 블로그나 언론 매체를 통해 여러 차례 인용되기 시작했다. 삼성이 32위로 올라섬으로써 체면치레를 했다는 데 다들 만족했다. 삼성의 기세가 나날이 치솟는 걸 새삼스레 느낄…
전산과 세미나 수업은 금요일 오후에 있다. 다른 일 때문에 금요일 오후 수업을 빼먹고 서울을 몇 차례 올라갔더니만, 어제는 세미나가 있단 사실도 있고 안 갔다. 방금 깨달았는데 어이가 없다. 오전 11시…
어제는 댓글 때문에 블로그 상에서 입씨름이 벌어졌다. 오해라는 게 밝혀져서 서로 화 풀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이상하다 싶으면 꾹 눌러 참고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데 실수였다. 오전 7시 53분 사람의 정신은…
지난해부터 DNS Ever의 서비스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돈 한푼 안 들이고 손 쉽게 DNS를 관리할 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다.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한다. 그 흔한 애드센스도 없고, 어떻게 먹고 사려는 걸까?…
수리과학과 졸업사진 찎는 날이라 몇명이 확률 및 통계 수업을 빠졌다. 오랜만에 출석 부르고 나서 교수님 왈. "확률은 운이니까요. 재수가 없어도 어쩔 수 없어요." 오후 2시 6분 학교 이름이 있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