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

세계보건기구(WHO)는 철야근무(graveyard shift)를 암 유발 위험요인 중 하나로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는 연합뉴스 보도가 나왔다(MSNBC 기사도 있다). 사전을 보면 Graveyard shift가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근무하는 것을 일컫는다고 하니, 야근이 잦은 직종이라도…

자폐증 지수 검사란 이런 것이라 한다. 캠브리지대의 심리학자인 Simon Baron-Cohen의 연구를 바탕으로한 간이 자폐증 검사 문항입니다. 자신과 관련된 간단한 객관식 문항들로 구성되며 본인의 자폐증 의심 여부를 임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법 읽을거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솔직하니 마음에 들지만, 한편으론 이래서 여자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장난 삼아 모 양에게 말을 걸어 이 책을 추천해줬더니 모 양 왈,…

'3개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및 품질 비교' 중에서 생산성 프래이밍햄 (1986) GM-프리몬트 (1978) NUMMI (1986) 다카오카 (1986) 총 생산성         비정규직 종업원 (시간/대) 36.1 38.2 17.5 15.5…

AT&T를 해체하고 나서 미국 경제가 망했더라면 반미주의자는 좋아라 했겠지? 결과만 두고 보면 분리된 기업 중 상당수는 오늘날에도 여러 사람이 선망하는 회사로 거듭났으니, 미국 싫어하는 사람은 입맛이 쓸 듯(개인적으론 루슨트 테크놀러지가…

박재호씨의 소개가 아니었다면 제목만 보고 또 그런 책이냐?라면 지나쳤을 법한 책이다. 간단한 문제라는 걸 절반밖에 맞추지 못해서 충격을 먹었더랬다. 그나마 찍었다고 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감각에 의지한 터라 이…

Ajax 패턴과 베스트 프랙티스란 책이 예약 판매 중인데, 역자 이름이 최재훈이라 또 번역했냐고 겐도 형이 물어보셨다. 이름이 같은 것 뿐이라면 굳이 물어봤을까 싶지만, 역자 소개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듯 하다.…

컴퓨터 프린터에 널리 쓰이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했지만, 이럴 줄은 몰랐다. 전산학 전공이라 그런지 전자 잉크(e-Ink)에만 주목했지, 정작 우리와 항상 함께 하는 섬유에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러나 마르크시즘과 그 이후의 철학을 신념으로 삼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맹목적인 진화론과 기계적인 결정론으로 세상의 흐름을 보는 지나친 단순화이다. 마르크스처럼 모든 사회적, 역사적인 삶을 오직 하나뿐인 법칙에다 예속시킨다는 점이다.…

Wired에서, 아니면 다른 어디에서 개발 소식을 들은지 2년이 넘은 듯 한데, 알고 보니 E3 2006에서 데모를 보여줬었다. 어서 나와라 내가 기다린다. 내가 찾은 Spore 동영상 중 이게 제일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