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스

요즘은 니나스에 빠져 산다. 산업기능요원으로써 말년이 다 되었지만, 스트레스 정도는 그다지 줄었다고 할 수 없다. 짜증나고 갑갑하고 입에서 상스런 소리가 튀어나오려고 할 때, 블렌딩된 홍차 한 잔이 딱이다. 싱그러운 마빠시옹(Ma Passion)의 향기에 어깨를 누르는 우울함이 살짝 가벼워진다.

Big rose tea mug

P.S. 원래 꺼노 생일 선물로 니나스 세트를 보냈다가, 우체국 택배가 아니라서 반송되는 바람에 내가 마시게 됐다. 싸구려 홍차만 접해와서 그랬는지, 홍차에는 좋은 기억이 없었는데 니나스 덕분에 편견을 떨칠 수 있었다. 꺼노도 7월에 복무 만료라니, 그때 가서 다시 사줘야겠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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