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8일
드디어 찾았다. '일본인의 시정' - 박순만.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이 책만큼 하이쿠를 제대로 다룬 책이 없다. 오후 5시 25분 이 글은 kaistizen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8일 내용입니다.
드디어 찾았다. '일본인의 시정' - 박순만.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이 책만큼 하이쿠를 제대로 다룬 책이 없다. 오후 5시 25분 이 글은 kaistizen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8일 내용입니다.
노트북 없이 알고리즘 수업 듣기란... 높낮이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목소리로 느긋하게 영어로 말씀하시니 졸기 일쑤다. 오전 10시 19분 이번 해에는 요리를 배워야겠다. 오전 10시 21분 집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조훈현씨가 학교에 온다고 한다. 조훈현씨 아들인 민제는 고등학교 동기이고, 곧잘 어울렸던 기억이 난다. 워낙 나란 인간이 두문불출하며 사는 탓에 연락이 끊겼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오후 2시 12분 스타크래프트2가…
알립니다. 이 글은 KAIST 전산학과 세미나 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릴 적 살던 동네엔 놀이터가 많았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상계동에는 아이들이 항상 넘쳐났다. 초등학교가 모자라 새로 건물을 올릴 정도였으니, 놀이터가…
데스크톱 하드디스크가 포화 상태를 맞이한 것도 한참 전 일이다. 책 살 돈도 모자라는 판국에 컴퓨터 부품에 쓸 돈 십만원이 아까워 여태껏 갖은 수단을 쓰며 버텨왔다. 곰곰이 되씹어보니 지난해 9월부터 불편하다고…
지난 주에 졸업 후 일할 곳을 정했다. SK 아이미디어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아나가게 됐다. 중간고사를 며칠 앞두고 서울로 올라가 김용오 이사님과 서로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짧게 이야기 나누었다. 물론 연봉 문제도 마무리…
특 A급 파견사원 오오마에 하루코의 화려한 활약. 파견사원은 보너스 없이 시급만 받으며 일하고, 3개월마다 계약을 재검토하는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으며, 정사원으로부터 차별 받는다. 파견의 품격은 그런 파견사원과 정사원 간의 갈등과…
마시다 남은 녹차나 홍차를 그냥 놔두면, 다음날 아침에 컵 내벽에 붉게 쌓인 침전물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쌓인 침전물은 꽤나 떼내기가 어려워서 물로 세척하는 정도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물…
아라는 KAIST인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근래에는 시험 기간이라 그런지 학점이나 진로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원하는 분야로 가기 위해 학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는…
이 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일명 마소) 2007년 4월호 커뮤니티 노트 칼럼에 기고한 글입니다. 물론 구성이나 내용 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엔 왜 이리 본받고 싶은 사람이 많은지. 회사 업무나 학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