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실력에 자신있는 분들은 귀찮고 복잡한 서류준비 따위는 나중에 해도 문제 없습니다.
게다가 호주 내에서 1년 일을 하면 영주권 받는 것에 5점의 추가 점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일할 수 있는 비자만 유지되면 되니, 그 루트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 30세 이하인 경우 워킹 홀리데이 비자 1년 짜리를 받습니다. 와서 일을 합니다. 보통 빨리 직장을 구해도 IT직종은 한두달은 걸리니까 1년 근무를 못채운 채로 비자가 짤리게 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비자가 잘리기전에 학교에 아무 코스나 하나 등록하면 학생비자가 나옵니다.
만 30세 이상인 경우는 3개월짜리 관광 비자로 들어와서 457 비자를 받는다는 생각인데요, 실력이 뛰어나면 가능 할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 능력따라 다릅니다. 누군가는 캐나다에 덜렁 가서 일주일만에 직장을 구하기도 하더라구요…)
결국 관광비자 끝나기 전에 스폰서 직장을 못구하시면 학생비자가 다음 길이 되겠습니다.
그럼 난 무슨 학교 코스를 들어야 하나요?
IT 개발자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한국에서 4년제 대졸장을 받았다는 전제하에 쓰겠습니다.
명문대 석사학위
이런곳으로 가시면 그건 유학이니 따로 언급안하겠습니다.
TAFE 본인이 흥미있는 강의 코스
보통 6개월~1년짜리 코스이구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술직을 가르치는 나라가 감독하는 전문대(?) 이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갔습니다.
그냥 제일 싼곳?
3개월 천불 초반의 학비를 받는 곳들이 있습니다. 출석도 시간도 자유롭구요.
난 영주권 점수 좀 받는거 있으면 글로 가고 싶은데?
Australian Computer Society 에서 주최하는 Professional Year 라는 프로그램을 들으면 됩니다. 이것은 11개월 짜리 코스로 학비는 월 천불 초반대. 강의 내용은 호주 회사에서는 어떤 말을 쓰고, 어떤 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나? 전화 및 메일 예절은 어떻게 되나? 이런것을 실습하는겁니다. 입학 기준이 IT대졸자입니다. 주말 하루만 가서 8시간 수업을 듣고, 인터넷으로 숙제를 제출하는 스타일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5점을 줍니다.
학생 비자는 20시간 파트타임 근무만 가능하잖아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근무 경력도 20시간 이상 파트타임부터 인정 해 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예외적으로 학생 비자임에도 풀타임 근무 허가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