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굽다가 탄 후라이팬.
수세미로는 잘 닦이지 않아 베이킹 소다를 써서 손을 봤다.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그 과정은 매우 간단하더라.
- 팬 높이의 2/3 지점까지 탄 자국이 있다.
- 탄 자국이 있는 곳까지 물을 채우고 베이킹 소다를 적당히 넣었다.
- 베이킹 소다는 그리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 공식이 어딘가 있을 것도 같지만 대충 넣었다.
- 약불에 5분 끓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끓어 넘치지 않을 정도라면 최대한 오래 강한 불에 끓이는 편이 낫더라.
- 물이 끓지 않더라도 기포 때문에 물이 튀어서 가스렌지에 흰 색의 베이킹 소다 자국이 남기도 한다. 행주로 닦으면 되니까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다.
- 다 됐다 싶으면 물을 다른 용기에 담고 팬은 식힌다. 탄 자국이 한 번에 안 지워질 때도 있어서 다른 용기에 남아 둔다.
- 팬이 적당히 식으면 수세미로 닦는다.
- 탄 자국이 다 사라질 때까지 끓이고 닦기를 반복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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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유부남이된거같네요ㅋㅋㅋ
기본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