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저작권을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블로깅을 하게 됐다. ‘펌’은 하지 않게 됐고, 덕분에 다른 이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만의 사고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난감한 점이 하나 있는데, 내가 인용했던 글이 웹상에서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인용한 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괜찮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난감하기 짝이 없다.
오늘 파킨슨의 법칙을 읽다가, 이 자료를 어떻게 보관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단순히 링크만 갖고 있자니 불안했다.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닌가. 글을 블로그에 복사해놓고, 복사한 글을 나만 볼 수 있게 하면 되지 않겠는가. 여태 이런 간단한 생각을 왜 떠올리지 못했나 모르겠다. 혹시 이 방법에도 법적 문제가 있을지 모르니까, 좀더 알아보기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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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pen이란 것과 연필이 생각납니다. 나사에선 어디서든 적을 수 있는 볼펜을 개발했고, 소련에선 연필로 해결했다는 이야길 들었죠!
자기만 볼 경우의 문제는 link 가 되지 않는다는거죠! 연결이 되어야 지식/ 지혜의 방향이 크게 늘어날 수 있지 않나 하는 것이고, 글쓴이가 생각외로 updated를 계속 했을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또 다른 측면으로 이해되겠지요.
각설하고 space pen 45000원에 팔던데 사고 싶긴 하더라구요. 볼펜을 45000원 짜리로 만들어 파는 미국인의 상술과 소련의 연필과 …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도 있군요.
linke는 오타인 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스페이스펜에 대해 몰라서 좀 찾아봤습니다. http://earlyadopter.co.kr/ 에서는 조금 싸게 파네요. 단지 여러가지 제품 중에 하나만 파는 것 같습니다. 노력을 들이면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더불어 관련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 Early Adopter에서 제공하는 정보.
– 일화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에게 영리적인 목적으로 제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일부 복사해서 보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전체 복사해서 보는 것은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