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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작성.
KAIST의 2006학년도 가을학기 분석철학(양은석 교수님) 강의를 위해 쓰여진 발표 자료입니다.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있으며, 기타 관련 자료는 목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비교
전기 |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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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심사 | 이상 언어 | 일상 언어 |
진술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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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이론
언어 표현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은 그 표현이 갖고 있는 사용을 지적하는 것이다. 논리 원자론은 낱말의 의미가 대상이라고 말하지만. e.g. 엑스칼리버는 예리한 칼날을 가지고 있다.
언어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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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유사성: 유사성. => 언어 본질주의에 대한 비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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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놀이: 규칙, 명제 체계. => 자연언어의 쓰임을 올바르게 조명하는 것이 철학의 목적이다.
문법 또는 규칙
배타적 연언 (exclusive and) / 배중률이 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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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은 2006년 11월 x일 오후 3시에 KAIST 대학 1호관에 있다.
(A),최재훈은 2006년 11월 x일 오후 3시에 캘리포니아 해변에 있다.
(B). 이때 A & B 는 성립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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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빨갛다.
(A),이것은 파랗지 않다.
(B)
결국 진리표를 사용하는 체계에서만 성립하는 진술들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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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역할로써 쓰인다 => 의미를 갖는다" <= 낱말의 역할 또는 쓰임을 지배하는 체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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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의 규칙들은 그 자체로 참,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임의적이다. 그러나 그 기준 내에서 쓰임에 대한 진술이 올바른지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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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은 임의적이나 자의적이진 않다. e.g. ‘축구’와 ‘공차기’ <=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는 이미 공적인 것이다.
문법적 분석의 의의
유사한 구조들에 의한 유추로 인해, 철학적인 혼란이 발생해왔다. 문법적 규칙 (참/거짓)과 경험적 규칙의 구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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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사례: 시간을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 추정될 수 있다. <= 공간적 대상/시간에 대한 길이
왜냐하면 과거는 흘러갔기 때문에 측정될 수 없고, 미래는 아직 도래하지 않아서 측정될 수 없고, 현재는 확장될 수 없기 때문에 측정될 수 없을 것이라고 추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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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기계’와 ‘생각한다’의 문법에 대한 합의점. -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다.
경험적인 주장이 아니라 문법적인 주장이다.
규칙이 의미, 즉 표현의 올바른 사용을 결정한다.
규칙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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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규칙 자체보다는 규칙 실천이 중요하다.
규칙 따르기는 언어 놀이에 근본적이다.
언어 사용 자체가 하나의 규칙 따르기에 해당한다. -
언어의 의미 뿐만 아니라 이해도 규칙 따르기에 해당한다. 이해에 정신적 과정이 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단지 내적인 과정이 외적인 기준을통해서야 검증될 수 있다고 강조할 뿐이다. (행동주의 심리학) e.g. ( ) + 7 = 29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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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쓴 철학적 탐구, 양은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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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분석 철학, M.K. 뮤니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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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과 철학, R. 수터 지음/남기창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