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없는 명곡! Goo Goo Dolls의 다른 노래는 몰라도 이 노래는 한번쯤 들어 봤을 법하고 20세기 명곡을 꼽으면 항상 포함된다. 가사와 멜로디가 쉬워서 머리 싸매지 않아도 된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호소력 짙은 노래다.
When everything’s made to be broken
세상 모든 것은 부서지게 마련이니I just want you to know who I am
당신이 나를 알아주기만 바랄 뿐이에요
Train의 Drops of Jupiter. 가사가 약간 어려운데 꼼꼼히 읽으면 완전 예술이다.
She listens like spring and she talks like June, hey, hey
도대체 이런 여자가 어디 있다는 것이냐?
Simple Kind Of Life는 No Doubt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첫 번째 앨범과 달리 우울한 노래가 많아서인지 처참한 흥행 실적을 거뒀으나 개인적으론 좋아했던 앨범이다. 단, CD를 반복해 들으면 나까지 우울해 진다.
Gwen Stefani는 역시 멋져! 마릴린 먼로 같다는 이야기가 참 많은데 이 넘치는 에너지란 전혀 차원이 다르다. 한동안 솔로로 활동했는데 아무래도 금년이나 내년에 No Doubt의 새 앨범이 나올 것 같다. 솔로도 좋지만 역시 그룹 보컬일 때가 최고지.
Garbage. 누구는 얼터니티브 락이라던데 그런지 락 아닌가? 그러고 보니 첫 앨범에 실린 평론가의 글이 생각나는데, 여러 장르가 섞인 짬뽕 같은 장르를 추구한다고 했던 것 같다. You look so fine은 Garbage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암울한 편에 속한다.
But some are altogether mighty frightening
하지만 어떤 추억들은 매우 두려웠어요
As we die, both you and I
우리들, 그대와 나, 이별의 끝에서
With my head in my hands
머리를 두손으로 감싼 채
I sit and cry
나는 앉아 울어요
Jennifer Paige는 이 곡 외엔 특별히 기억나는 노래가 없다. 몇 달 전에 새 앨범이 나왔으나 역시 내 기대엔 못 미쳤고, 그저 Crush로 기억하는 가수다.
노래가 괜찮은데요?^^
94년쯤부터 팝을 들었으니 그 이후에 유행한 노래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