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블로그 서버에 접속할 때마다 ssh passphrase를 묻더라. 한두 번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귀찮아져서 문제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일반적인 조언은 ssh-add -K 명령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ssh-add -K /path/to/private/key하지만 이걸로 문제가 해결됐으면 이런 글도 안 썼겠지. ~/.ssh/config 파일에
Host *
AddKeysToAgent yes 이렇게 설정을 넣으라 하는데 이 또한 소용이 없더라. 그래서 검색을 하고 또 검색을 해서 찾은 해결책!
Host *
UseKeychain yes
AddKeysToAgent yesAddKeysToAgent와 UseKeychain를 조합하니까 키체인에 저장한 ssh passphrase를 이용해 바로 서버에 접속하게 됐다.
참고로 UseKeychain은 Sierra에서 처음 들어온 키워드이고 당연히 Sierra 전용이라 리눅스 또는 이전 버전의 Mac OS X에서는 쓰지 못하는 키워드이다.
UseKeychain
On macOS, specifies whether the system should search for passphrases in the user’s keychain when attempting to use a particular key. When the passphrase is provided by the user, this option also specifies whether the passphrase should be stored into the keychain once it has been verified to be correct. The argument must be ”yes” or ”no”. The default is “no”.
참고 자료
- difficulties with ssh-agent in macOS Sierra
- SSH-agent does not automatically load passphrases on the OSX Sierra keychain during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