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개발자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규율
어떤 개발자를 뽑아야 하는지 궁금한 분은 이 글을 읽어보세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와 개발자들은 성공의 원인을 방법론으로 돌리지 않는다. 성공은 얼마나 규율이 제대로 잡혔는지로 귀결된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이 이 글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면 최고이고 그렇지 못하면 이해하는 사람에게 인터뷰를 넘겨도 좋겠죠. 위임도 업무를 처리하는 매우 좋은 수단이니까 말입니다.
미항공 우주국에서 15년 동안 일한 내용을 회상하며, 맥게리와 파저스키는 사람의 규율을 강조하는 방법론이나 도구가 특히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1990). 아주 창의적인 사람들은 엄청난 수준의 규율이 잡혀있다. “형식이 해방을 이끈다”는 말도 있다.
카카오 “레디스, 잘못쓰면 망한다“
누구나 도입 성공 사례를 밝히기 좋아하지만 그런 사례 중에 일년 이년이 지나서도 내외부 모두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일이 얼마나 되나? 성공 사례보다는 이런 주의 사례가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더 유익하다. 실제 대규모 서비스에서 체험한 결과를 공유한 자료라 Redis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업
HOW PINTEREST STARTED
아마존 Audible의 유저이탈 방해(?) 전략
최근에 Slack을 쓰며 느꼈는데 이런 세심한 마케팅/고객 관리는 한국보다는 북미의 웹 서비스가 훨씬 잘 하는 것 같다. 한국에선 회원 탈퇴 메뉴를 깊숙히 감춰놓고 메뉴를 찾아 클릭하면 뭐가 불만족스러웠냐고 무성의한 질문이나 날리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Slack과 Audible은 탈퇴 메뉴는 찾기 쉬울지 몰라도 막상 탈퇴하려면 “이런 건 어때?” “이런 것도 줄 수 있는데?”라며 탈퇴하려는 사람이 미안해질 정도로 쿨?하지 못하게 군다. 탈퇴과정 자체는 한국보다 훨씬 길지만 성의있게 보여서 되려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탈퇴 못하고 몇 개월 더 서비스를 쓴 적도 있다.
어떤 IaaS 클라우드 플랫폼을 택할 것인가? EC2 vs GCE 철저비교
지금까지의 구글 크라우드 정책이 자사 서비스에 사용된 인프라나 API들을 그대로 외부에 공개하여 제공해 왔던 것에 대해 우선순위를 사외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을 최 우선으로 하여 모든 인프라와 API를 재 구축하도록 한 것이 확인되었다.
구글의 파상 공세에 전통의 강호 아마존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과금이나 벤치마크의 결과로는 GCE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AWS는 연륜 만큼이나 풍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라는 서버 사이드 솔루션의 생태계또한 비즈니스의 간편한 전개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가격에 있어서도 대체적으로 GCE가 우세한 가운데 AWS는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좀 더 폭넓게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가격정책을 실시하고 있는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 둘의 경쟁 덕분에 싸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니 좋구만.
생산성
정보 과다의 시대, 머릿속 정리법 10가지
1. 휴식을 취하라.
2.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각각의 컴퓨터 모니터를 설치하라.
3. 종이로 된 할 일 목록을 사용하라.
4. 한 이메일을 복수의 카테고리로 분류하라.
5. 필요할 때는 통째로 없애라.
6. 간단한 업무와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을 따로 지정하라.
7. 결정을 내릴 때 그 가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라.
8. 잠을 자라. 직장에서 낮잠을 자라.
9. 지나치게 정리하지 말라.
10. 일은 직장에 두고 와라.
이런 활동을 모두 해도 정신이 없다는 게 문제.
그밖의
당신이 감자를 먹어야 하는 이유 5
사실 감자를 먹는 제대로 된 방법은 어릴 적 간식으로 먹던 것처럼 껍질째 쪄서 소금이나 설탕을 찍어 먹는 것이다. 감자의 껍질에 상상외의 중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감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과일도 껍질에 중요 영양소가 많다는군요. 껍질을 빼고 먹으면 귀중한 영양소의 절반 이상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영양소와 더불어 식이섬유를 섭취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가자 지구 사태, UN의 침묵은 UN의 실패
물론 UN의 외교 수사 사전에 따르면 “촉구한다”는 “불만스럽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겠다”를 의미하고, “비난한다”는 “지금 하는 짓을 인정해줄 수는 없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테니 하던 일 계속 해라”를, “중단하라”는 “지금 멈추지 않으면 다음에 누군가가 다시 한 번 이 사실을 지적할 때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겠다”를 의미하니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신종 저작권 합의금 장사 주의보
이번 사건처럼 저작권 침해 여부나 피해의 발생이 불분명한데도 대규모 고액 합의금 장사가 가능해진 것은 저작권법 상 형사 처벌규정에 의한 기소유예 처분 때문이다.
국회가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 안 시켜서 별의별 일이 다 발생하는데 저작권 침해로 누군가 협박을 한다면 그 즉시 변호사부터 고용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조기 대응을 잘하면 별 일 아닙니다. 괜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바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