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Remote: Office Not Required – 중요한 건 비동기(asynchronous)
37signals라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제법 유명한 회사가 똑바로 일하라 (Rework)에 이어 새로 펴낸 책 Remote의 후기이다.
원격 근무에 관한 이 책이 도움됐을까? 참 좋은데. 하면 참 좋을 텐데. 마냥 부러워하다 끝나는 책일까?
아니다. 도움이 됐다. 원격 근무를 지탱하는 비동기(asynchronous)로 일하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비동기로 일하는 법을 몰라도 되는 건 아니다. redmine, wiki, gerrit 등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는 툴은 모두 다 비동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email을 빼먹을 뻔했네. 전통적인 비동기 툴이 되겠다.
원격 근무를 하느냐 마느냐보단 일하는 방식 자체가 중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경제 및 경영
빌 게이츠 특별 기고 내가 추천하는 최고의 경영서
‘비즈니스 어드벤처스’는 비즈니스의 특징을 기술한 책이라기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리더의 강점과 약점을 다룬 책이다. 그런 측면에서 출간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 큰 울림을 준다. 존 브룩스가 쓴 책의 핵심은 인간 본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다.
대한민국 가계소비의 큰 멍에, 교육비
주택담보대출 받아 교육비로 쓰는 것이다. 지출 항목 상으로 교육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교육관련 변수가 매우 큰 지출항목이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신선한 시각!
재밋거리
왜 남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가 – T.K. 인터뷰
– 미국 사회의 기저에는 ‘공정함’이 있다는 건가.
영화 대부를 봤을 거다. 공정함이란 무엇인가를 한 문장으로 집약한다면 대부의 바로 이 대사일 거다.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I’m going to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이 대사야말로 공정함의 집약이다.
미국에 대해 이렇게 설명을 잘할 수도 있구나!
애플 2단계 본인 확인 시스템, 적용 국가 확대…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2단계 인증을 잘 모른다면 휴대폰 인증을 떠올리면 됩니다. 애플에서는 문자 대신 ‘나의 iPhone 찾기’ 앱으로 인증 번호를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