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처음 사서 익힐 무렵에 쓴 글이 여럿 있는데 여태 잊고 지냈네요. 생각난 김에 공개합니다.
맥에서는 한/영 전환 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긴다. 그 때문에 빠른 타이핑 중 한/영 전환시 흐름이 끊기고 오타가 많이 발생한다. 또, 한/영 전환 키 Cmd + Space 를 누르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면서 방해를 할 때도 있다.
이와 같은 창이 보이지 않고, 윈도우에서처럼 한영키를 딜레이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입력 메뉴판이 보이지 않고, 바로 다음 입력메뉴로 넘어가는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입력소스를 U.S.와 한글두벌식만 남겨 놓고, 한/영 단축키를 바꾸는 방법인데, 설정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메뉴판에 이미 입력소스가 두 개만 있다면, 3번으로 건너뛴다.)
-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입력소스 를 누른다.
- U.S.와 한글-두벌식 만 체크하고 나머지는 모두 푼다.
설정 후 모습
-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도브 단축키(탭) 으로 들어가서, 왼 쪽의 “키보드 및 텍스트 입력” 메뉴를 선택한다.
- 가장 아래 두 항목의 단축키를 서로 바꿔준다. “이전 입력 소스 선택” 의 단축키를 Option + Cmd + Space로,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 의 단축키를 Cmd + Space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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