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데다 미흡하기 짝이 없을 그런 이벤트이지만 그래도 해 봅니다.
MySQL 성능 최적화 – 배론 슈와츠 외 지음, 이성욱 외 옮김/위키북스 |
책은 딱 한 권 남았습니다.
선착순으로 하자니 한 권 뿐이라 안타까워서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했는데, 없네요! 원래 세 권이었는데 두 권은 회사에 배포했습니다.
하여튼 달리 방법이 없으니 선착순으로 하겠습니다. 배송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다만 신청 전에 이어지는 글을 숙지해주세요.
원서의 제목은 High Performance MySQL입니다. 공동 저자만 무려 여섯이고 공동 역자가 셋이나 됩니다. 번역서가 750쪽인데 원서 자체가 두껍습니다. 저자가 여럿이고 분량이 만만치 않은 탓에 무척 애 먹은 책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인데 뭔가 어색하다 싶어서 곰곰이 들여다 보면 문단이 바뀌면서 저자가 달라진 게 분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애 먹었는데 노력은 했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있습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머가 읽기에 부적합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프로젝트의 주 참가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프로그래머가 테이블 스키마부터 시작해 SQL 쿼리까지 다 짜고 나중에 DBA의 감수를 받는 게 보통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프로그래머라면 다른 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SQL 쿼리는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성능과 연관이 있을 때만 쿼리를 살짝 다루며, 그나마 기본적인 쿼리 작성 능력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나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지망생에게 적합합니다. 고급 DBA라면 저장소 엔진 별 특징 정도는 숙지해 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벤치마크, 스키마 및 인덱싱 최적화 등의 주제도 단골 손님입니다. 심지어 하드웨어 구성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 다룹니다.
이러한 점에 유의해 꼭 필요한 분께서 신청해주셨으면 합니다. 신청은 이 글의 댓글로 받겠습니다. 댓글 달 때 꼭 이메일 주소를 넣어주시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병특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 어떤 상황에 어떤 엔진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튜닝해야 하는지 항상 어려운 주제였던 터라 최근에 관심 많이 가지던 책이었는데!! 혹시 이렇게 댓글달면 신청되는 건가요?ㅎㅎ 우왕ㅋ 관대하십니다…!!
앗, 저 1등인가요! 신청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회사에서 서버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MySQL DB관리도 하고 있어서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앗! 워드프레스는 댓글을 관리자가 승인해주게 기본 설정되어 있군요. 그래서 다들 1등인 줄 아신 것 같은데 이것 참 어떻한다…… 퇴근 후에 고민 좀 해볼께요 ㅠㅠ
이벤트 신청합니다.
몇년 동안 잊고 지냈던 mysql과 오픈소스에…. 최근 다시 관련된 일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러던 때 reader를 통해 나타난 이 이벤트…..
이건 인연인가요? ㅋㅋ
그래서 신청해봅니다.
Rrasek, 파란바람, 이강석 님께는 책을 더 사서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이 안 보여서 파란바람 님과 이강석 님 두 분 모두 당첨될 줄 알고 좋아하셨을 것 같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네요.
“kaistizen 지메일” 로 성함, 주소 등을 보내주시면 월요일쯤 보내겠습니다. 참, 택배로 보내려면 연락처도 있어야 할 겁니다.
최성열 님까지 챙겨드리고는 싶지만 다음 기회를 찾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벤트 응모했던 이강석입니다.
잊고 있었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방문했는데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군요. ^^
여유가 있는 책을 받는것이라면 기쁘겠지만, 더 사서 주신다니
매우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약간 부담스러운 마음도 드네요.
혹시, 아직 책을 더 구매하신게 아니시라면 저는 Jaehoon님께서 다음번에
이벤트를 또 하시게 될 경우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앗! 이메일로 답장을 보내다니 실수였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분도 괜히 신경 쓰실까봐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답장 보내실 때쯤엔 이미 책을 구한 상태라 너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어차피 출판사에 이야기하면 주는데 그러면 며칠 더 걸리니까 귀찮아서 사겠단 이야기였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요. 큭.
주소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의 답장이 오는 대로 취합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총총
파란바람님만 답장을 아직 안 주셨네요. 어쨌거나 이번 주 중에는 보내겠습니다. 그러면 수도권에 계신 분은 이번 주 내로, 늦으면 다음 주 월요일엔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앗, 감사합니다; 제가 괜히 부담을 얹어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ㅠ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ㅅ+
오늘 오후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문제 없이 잘 배송되었으면 좋겠네요. ^^
첫 댓글 올렸던 Rrasek입니다~ 책 배송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유익하게 잘 볼게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어디 좀 다녀오느라 늦게서야 책 배송온걸 받았습니다. 깨끗한 상태로 아주 잘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정성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책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