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공감하는 사람은 없는 듯 하지만 어제 음악과 함께 성장하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봤다. 그런데 진짜 징하게 슬픈 노래만 부르는 아티스트도 많다. 3집쯤 되면 ‘아~ 징하네~ 너넨 항상 그렇게 우울하게 사냐?’ 싶은데 그래도 듣는다. 2010-08-05 11:15:40
- 솔트. 본 시리즈보다 치밀한 구성이라는 건 허황된 광고이지만 과거 냉전 때부터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텨온 음모론을 나름 그럴듯한 형태로 잡아냈다. 안젤리나 졸리가 정말 예쁘단 생각은 이번에 처음 들었고 꽤나 흡입력 있는 영화였다. 다른 영화가 워낙 강세라 그렇지. 2010-08-06 22:57:30
- 참, 솔트의 구성이 한 가지는 아쉽더라.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것. 조금씩 힌트를 줘서 쉬웠던 감이 없진 않지만 다음 순간 벌어질 일을 예측하기가 쉬웠다. 교과서적이랄까? 튀는 맛은 없었다. 하지만 감 못 잡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내가 스파이물을 너무 즐겨본 탓일지도. 2010-08-06 23:02:36
이 글은 안드로메다-토끼님의 2010년 8월 5일에서 2010년 8월 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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