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운동장역에서 남미 음악을

공연의 한 장면 어제 오후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철을 갈아타려는데 음악 소리가 들렸다. 귀에 익은 남미 음악이 울려퍼지길래 가보니 공연이 한참이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지 모르지만 기분이 한참 좋을 때라…

0 Comments

너무나 추웠던 겨울

케이블 TV를 돌리다 죽음의 다리라는 영화가 나왔다. 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을 앞둔 독일. 그곳에서 벌어진 무의미한 전투와 학생들의 덧없는 죽음을 그린 영화였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리모콘을 누르니 이번엔 태평양…

6 Comments

C++/CLI 강좌: 스크립트 엔진 개발하기 1편

이 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일명 마소) 2009년 6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물론 구성이나 내용 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C++/CLI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러니까 Managed C++이란 이름이었을 때가 생각난다. C#의 편리함을 즐기다…

2 Comments

내 심정

괴로운 일을 해파리에 말하는 해삼이로다 계절어: 해삼. 겨울. 맛으로는 겨울이 제철. 句解: 괴로운 자기 신세를 물 속에 떠돌고 있는 해파리에게 조용히 해삼이 하소연하고 있다. 解說: 해저를 헤엄치고 다니지만 인간에게 잡히어…

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