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길에 문득 떠오른 생각은 교사야말로 출산률 감소로 제일 피해를 받을 직종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최근에 중학교 교사가 된 친구가 있어서 걱정되더라2009-03-26 08:29:19
- 자꾸 이러면 나중에 젊은 사람들이 연금 안 대주려고 할 건데, 하긴 그때쯤 무덤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니 걱정 안 하려나?2009-03-26 14:30:11
- Watchmen 책을 읽을 때 화면과 대사의 전환, 배경에 세밀하게 녹아있는 간판이나 사람들의 모습 등을 주의 깊게 보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앨런 무어의 작품에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2009-03-26 20:22:34
- 뉴스 보니 태반주사라는 게 유행이었군. Eleventh Hour라는 미국 드라마에도 나오는데 줄기세포가 든 태반혈은 정말 많지 않고 그나마 불치병에 걸릴 때를 대비한 거라 타인이 입수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2009-03-26 20:29:44
- 병특할 때와 달라진 점은 직접 해보지 않고 이론만 아는 이야기는 블로그에 안 올린다는 것. 가끔 블로그나 잡지 칼럼 읽다가 스크럼이니 짝 프로그래밍이니 하는 말이 나오면 글쓴이가 과연 어디까지 해봤나 궁금해진다. 이론이야 책을 십여권 넘게 읽으면 술술 튀어나오긴 한다만2009-03-27 22:56:54
- 영화 레슬러 보려 했더니 벌써 상영관이 없나 보네. 지난주에 보러 가야 했는데……2009-03-27 23:38:44
이 글은 똘똘이-스머프님의 2009년 3월 26일에서 2009년 3월 2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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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학생 1인당 교사 수가 세계 최고 수준이니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네, 그 점은 저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노령화 때문에 복지비용은 많이 들고 돈 대줄 사람이 줄어들었을 때 교육예산이 함께 깎이면 미국처럼 체육이나 음악 같은 교육예산이 먼저 깎일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도 정말 자주 느낍니다.
저 사람 해보기나 하고 저런 소리 하는건지…
직장에서도 자주 느끼죠.
직장 동료는 서로 잘 아는 편이라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에 반해 블로거나 컨설턴트 같은 사람들은 주로 글이나 매체를 통해 의견을 접하니까 판단하기 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