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 여성을 위한 조언라는 글이 있는데 괜히 깐죽대는 인간들 때문에 주인장이 일정 시간이 지난 번역글은 비공개로 전환해버린다. 그러니 링크가 닫혀 있으면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으면 된다.
이 글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남자들도 명심해두면 좋을 듯 하다. 나는 느끼는 점이 많았다.
요전에 남자 친구 하나와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이 친구는 20대의 기자인데 그 친구에게 급료에 대해서 말을 꺼내기가 너무 어렵다는 심경을 토로했더니 그 친구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얼굴에 떠올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급료인상을 원할 때는 그저 요구를 하면 되지. 안된다고 해도 계속 요구하는 거지, 뭐"
명심해야지. 그런데 연봉협상이 아닌 연봉통보가 대세인 이 땅에서도 여전히 올바른 조언인지 궁금하다. 이게 잘 안 풀려서 이직이 많아지는 듯 하던데 말이지.
대부분의 여자들은 일터를 지배하는 것이 실력주의, 즉 자기 실력대로 대우받는다는 원칙이라고 믿는다. 문제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다.
맞다. 하지만 이 말을 조금 더 내 상황에 맞게 고쳐보고 싶다.
일터를 지배하는 것이 실력주의, 즉 자기 실력대로 대우받는다는 원칙이라 순진하게 믿지는 않는다. 다만 머리는 알아도 마음은 따르지 않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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