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P2P를 사용하면 초당 10메가바이트씩 다운로드가 되기 대문에 Flashget 같은 다운로드 가속기를 굳이 쓸 이유가 없었다. 안 그래도 애드웨어를 함께 설치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이 많았기 때문에 더 더욱 쓸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가끔 외국 사이트에서 고용량의 파일(이를테면 리눅스 배포판이라든가)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Flashget이 그립긴 했다.
요즘 다시 Flashget을 쓰기 시작했는데, 애드웨어가 사라졌고 한글화도 되어 있어 기분이 좋다. 하여튼 Flashget으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검사하고 싶으면, 캐스퍼스키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옵션을 주면 된다. 이건 Flashget 뿐만 아니라 메신저를 비롯한 다른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다.
C:\Programas\Kaspersky Lab\Kaspersky Anti-Virus 7.0\avp.exe /hidden sca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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