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를 해체하고 나서 미국 경제가 망했더라면 반미주의자는 좋아라 했겠지? 결과만 두고 보면 분리된 기업 중 상당수는 오늘날에도 여러 사람이 선망하는 회사로 거듭났으니, 미국 싫어하는 사람은 입맛이 쓸 듯(개인적으론 루슨트 테크놀러지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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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베이비벨이 다시 마벨급이 된데다가..
(근데 선망하나요? 파워는 다시 세졌는데 선망은 잘 모르겠네요)
루슨트는 알카텔이랑 합병 이후 상태가 영~;;
연구 개발직은 루슨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알고 있습니다. 루슨트에 한국인도 꽤 있고 말이죠. 제가 모르는 사이에 조금 달라졌나요?
어제 분식회계 이야기 듣고, 이게 사실이라면 기업을 해체라도 해야 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잠깐 푸념한 겁니다.
기억엔 엔론의 분식회계 규모가 기껏해야(?) 2조원 정도였는데, 미국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작은 한국에선 터질 때마다 엔론 급이거나 엔론 갑절 급이네요. 사실로 밝혀지면 주가 많이 내려가겠습니다. 투자금을 위해서라도 뻥이길. 흑.
그렇게나 말입니다. 비리를 저지를 때마다 나오는 소리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면서, 결국 휠체어를 타고 금의환양하시는 거죠.
그런 비리가 줄어들고, 경제가 보다 투명해지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봅니다.
국내 펀드는 대부분 삼성 주식(거의 삼성전자)을 다량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돈이 걸린 문제예요. 흑.
그죠..루슨트의 연구는 여전하죠ㅇㅁㅇ;;
삼성 관련해서 언급하신거라면,,
저도 포스팅했지만 웃기더군요
고작? 삼성이란 하나에 국가 신인도를 운운하는게,
미국은 엔론 터지고 오히려 신인도가 올라간 편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샤베인-옥슬리때문에… 너무 강화되서 문제지-0-ㅋ
삼성 이야기시라면 트랙백 걸어보겠습니다-
수사 중이니까, 결과가 나오기까진 섣부른 판단은 안 하려 합니다. 하지만 분식회계가 사실이라도 덮어둬야 한다는 의견은 어이가 없네요.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