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가 이번에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캐나다의 벤쿠버, 토론토와 호주의 멜버른, 퍼스, 아델레이드, 시드니 그리고 유럽의 비엔나, 코펜하겐, 제네바, 취리히가 1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뉴욕, 도쿄, 런던, 홍콩, 파리 같은 대도시는 교통 문제 및 높은 범죄율 때문에 매력적인 도시로 뽑히기에 부족했다고 한다. 서울이나 부산은 어느 정도로 쳐주는지 궁금했지만, 상위 10개 도시와 하위 10개 도시만 공개해서 알 수 없었다. 물론 돈만 내면 보고서 전체를 볼 수 있긴 하지만, 그 정도 열의는 없다.
이 보고서를 보니 호주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캐나다는 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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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유료 보고서의 압박..-_-;
저는 역시 캐나다, 호주가 살기 좋구나,,생각을^^
한두 푼도 아니고 200 달러나 하니 열의가 있어도 감당이 안 됩니다.
멋진 도시군요.. 저도 이런데 나가 살아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야경이 멋진 사진을 골랐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선 번잡한 도시보단 녹지가 많은 도시가 점수를 많이 받았으니, 제가 고른 사진은 보고서 취지와는 반대이긴 합니다.
녹지가 많은 도시가 점수가 높은 거였군요.
진짜 요즘 같아선 오밀조밀 부대끼며 사는 것보다는 여유롭게 좀 살고 싶네요.
술자리나 유흥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런 도시가 역시 최고죠.
몇년 전 호주의 멜버른(멜번)에 갔을때 느낌은 아이들, 어른들, 여자들이 정말 살기 좋은 도시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젊은 남자들이 할 일이 별로 없었다는 느낌.
돈 모아서 노후를 즐기려는 경우가 아니면, 일자리를 구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긴 하죠. 멜버른 IT 같은 기업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ThoughtWorks란 회사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호주 어디에 지사를 뒀는지 모르겠네요.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아일랜드 였던 것 같은데(05년인가?) 그 도시들은 10위권 안에 없네요~ 사진 참 멋있네요.
소프트웨어 종사자가 선호하는 국가 중엔 아일랜드로 들어가죠. 마이크로소프트 R&D;센터가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고, 유럽에선 가장 돋보이는 나라입니다. 주변에 여쭤보니 아일랜드로 이민 간 사람도 적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예전에 뽑혔다는 도시는 다른 보고서에서 선정한 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기준이 다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