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이라

누군가의 어린애 같은 심통 때문에 보름이나 더 회사에 나가게 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의 여름 계획을 망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분노가 내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인생의 방해꾼들은 그 존재조차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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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두달 전부터 7월부터는 휴가 쓰겠다고 했는데, 이틀 전인 오늘에 와서 딴 소리를 한다. 공식적인 이유인 즉슨, 기술본부의 DBA가 며칠 전에 퇴사하는 바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장의 속내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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