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시는, 또는 못 마시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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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February 10, 2006

달콤한 나의 도시(작가: 정이현) 74화에서 한 대목.

알코올을 전혀 입에 대지 않는 남자와 같이 할 만 한 일은 별로 많지 않았다. 밥을 먹고 차 한 잔을 마시고 나면 ‘집에 가서 아홉시 뉴스 중간부터 볼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 것이다.

죄송합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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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y
Ally
18 years ago

별걱정을… 알코올을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되는것이지요.

최재훈
18 years ago

그렇게 되면 선택가능한 풀(Pool)이 작아지겠죠.  rolleyes

ktinops
ktinops
18 years ago

친구중에 술은 안 마시지만 술자리에 잘 끼는 친구가 있는데 마치 술 취한거 같다.ㅋㅋ

최재훈
18 years ago

분위기에 취했겠지. 쿠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