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후배 두명(각각 A군, B군이라고 칭하겠습니다.)이 자리를 구한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현역 TO를 보유한 회사가 많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워서 제가 대신 구직 광고를 올려봅니다.
3년을 넘게 같은 동아리, 학과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둘 다 KAIST 전산학부 2001학번이고, 졸업을 한학기 정도 남겨놨다고 합니다. 봄이나 가을, 언제부터 업무시작을 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말하긴 쑥스럽지만, KAIST 전산과에서 끝까지 버텨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전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친구들의 업무능력을 확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ETRI 등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고 하니, 실무에도 금방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능력 뿐만 아니라 적극성도 갖추고 있는 인재입니다. A군은 동아리 회장 경험이 있고, 후에는 오픈소스관련 전산과 동아리 창립멤버로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B군은 동아리 서버 책임자였습니다. 저 역시 서버관리를 해봤지만, 궂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책임을 떠맡았으니, 대단한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제게 덧글이나 이메일 등으로 연락처를 알려주십시오. 블로그 상에 이 친구들의 이력서 등을 올려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게 할 수는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훌륭한 인재이니 반드시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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