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 Extreme Programming Group에서 ‘음악을 듣는 것이 작업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이제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1. 의외로 음악이 작업을 방해한다는 사람이 많다. 내 자신이 음악을 즐기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70%정도는 음악의 효과를 인정할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 찬성한 사람은 전체의 1/10정도 밖에 안 된다. 부정한 쪽은 전체의 20%~30% 정도 된다. 나머지는 조건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2. 음악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논증을 한 사람은 대체로 찬성하는 쪽이었다. 이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Clive Woodward the former England rugby coach introduced music in the teams training sessions to energise the team
- Tony Buzan (the mind map chap) also suggests that music can stimulate the mind and gave Leonardo Da Vinci as an example of someone how used music to stimulate the mind while working.
- One thing they found is that the people listening to music seemed to be able to effectively solve the problem, However, they tended to fail to make large conceptual leaps compared to the non music lot. The theory being that music distracted the right-hand side of the brain which is needed to make big leaps. – William Pietri
- they found that non-vocal classical music was “just as good as silence” for most of the students. Rock and pop music reduced their ability to solve problems and retain what they studied. – Jeff Nielsen
3. 효과를 발휘하는 음악은 정신을 산만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가사가 있는 노래를 들으면,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클래식 같은 음악도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된다. 프로그래머가 클래식에 조예가 깊다면, 이런저런 평가를 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런 사례를 XP Group 토론 중에 읽었다.
4. 소규모 팀이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고 구성원 전부가 동일한 음악 취향을 갖고 있다면,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 놓아도 된다. 하지만 누군가 정신집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large conceptual leaps)는 음악을 끄도록 한다.
5. 개인에 따라 음악을 듣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규칙을 정한다.
Author Details
Kubernetes, DevSecOps, AWS,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관리, SaaS 의 활용과 내재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인이라면 가볍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의 현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