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새 저작권법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애당초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짜증난다. 저작권법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국에서 디지털 음원을 사기가 쉽지 않거니와 음원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사실이 짜증날 뿐이다.
공지를 읽자마자 네이버 블로그의 아이템 골짜기에 가봤다. 블로그에서만 쓸 음원 가격이 시디 가격의 절반 이상 수준이니, 나로서는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 여기서 산 음원을 MP3 등으로 변환해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면 괜찮은 가격이다. 하지만 블로그에서만 사용할 것이라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iTunes 가격(99센트/곡)에 비해 거의 두배 수준인데다가 블로그에서만 쓸 수 있다니, 어이가 없다.
당분간 카테고리 “음악과 함께”는 비공개로 설정해 놓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겠다.
— 블로그 이전하기 전 코멘트
히아: =ㅁ =.. 설마… 어떻게 하겠어요 (;;) 흐흐……. 2005/01/07 22:45
독재자: 최근에는 P2P로 영화 공유한 사람 몇몇이 고소 당하고 그랬잖아. 위험해. 2005/01/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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