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의 마지막 문장을 읽었다.
Christopher Boone은 7,057 까지의 모든 소수를 알고 있고, 퀴즈와 퍼즐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매우 뛰어난 논리의 소유자로서 15살에 Math A Level을 수학한다. 하지만 그는 보통 사람의 감정과 비이성적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에게 바깥 세상은 낯설고 위험한 곳이다.
어느 날 저녁, Christopher는 이웃집 개 Wellington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범인을 찾기 위해 탐정 수사에 나서게 된다. 자신만의 세계를 벗어나 익숙치 않은 세상을 경험하는 Christopher의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다.
시종일관 큰 반전 없이 잔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약간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탁월한 이야기꾼임에 틀림없다. 걱정말고 서점으로 달려가라.
P.S. 작가가 본래 동화책 등을 쓰던 사람인 탓인지, 상당히 쉬운 문체를 구사한다. 덕분에 비교적 비영어권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책이다.
사진이 약간 이상하지 않은가? 만약 눈치 채지 못했다면, 다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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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쓰: 개가 왜 까꾸로 되어있어요? 2004/09/27 19:48
독재자: 나도 왜 그런지 궁금. 그냥 흥미롭게(Curious) 보이려고 한 것이 아닐까? 2004/09/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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